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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생각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Beasts Clawing at Straws ,2018)

이미지 출처: Google

 

범죄, 스릴러 / 2020.02.19 / 108분 / 한국

김용훈 / 전도연, 정우성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도연과 정우성이라는 유명 배우의 출연이라는 이유만으로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사채 빚에 시달리는 태영(정우성).

태영은 애인이던 연희(전도연) 때문에 더 큰 빚을 지게 되었고

빚독촉에 시달리는 가운데 연희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돈을 갚아야 할 시간은 찾아오고

돈이 나올 구멍은 생기지 않고 오히려 꼬여만 가고

그러던 어느날 연희가 다시 태영에게 찾아오고

연희로부터 시작되는 돈에 얽히고 설킨

돈을 쫓고 돈에 쫓기는 복잡한 관계가 시작됩니다.


 

간단 후기

배우들의 연기 뿐 아니라 스토리도 매우 촘촘하게 짜여진 영화입니다.

돈에 얽히고 얽히는 인간사를 매우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영화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올가미처럼 우리를 옭아매고 있는

돈의 속성을 너무나 잘 표현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한 줄 요약

모든 이유는 결국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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