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의생각

(117)
문 섀도우 (In the Shadow of the Moon) 문 섀도우 (In the Shadow of the Moon ,2019) ★★★★ 스릴러 / 2019 / 115분 / 미국 감독 짐 미클 / 주연 보이드 홀, 마이클 C.홀 https://www.netflix.com/kr/title/80231903 문 섀도우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미스터리의 연쇄살인범을 뒤쫓는 형사. 이성과 논리로는 그녀가 저지른 살인을 설명할 수 없다. 수사가 평생에 걸친 집착으로 변해가면서, 그는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한다. www.netflix.com 특별한 스릴러를 보고 싶은 생각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연하게 연쇄살인 사건과 마주한 형사. 범인을 쫓지만 범인은 늘 그의 눈 앞에서 사라집니다. 수십 년의 추격 끝에 살인범의 정체가 밝혀지는 타임슬립과 스릴러가 적절히 섞인 ..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The Devil All the Time, 2020) ★★★ 범죄 / 미국 / 138분 www.netflix.com/kr/title/81028870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 Netflix 공식 사이트 그의 헌신이 문제였을까, 아니면 그저 일어날 일이었을까. 소중한 이들을 지키고 싶은 한 남자의 주변에 악한 자들이 들러붙는다. 도망갈 곳도 없는 작고 외딴 마을에서. www.netflix.com 난해한 영화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여러 나쁜 사람들 중에 누가 과연 가장 나쁜 사람인지, 또는 과연 이 모든 악의 근원은 어디인지를 묻는 듯한 영화입니다.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보고 있노라면 떠오른 비슷한 느낌의 영화가 있으니 2010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입니다. 참..
인스턴트 패밀리 인스턴트 패밀리(Instant Family, 2018) ★★★★ 코미디 / 미국 / 118분 www.netflix.com/kr/title/81018383 인스턴트 패밀리 | Netflix 지금 애를 낳기엔 너무 늦었잖아. 차라리 다 자란 아이를 입양하는 게 어때? 얼결에 하나도, 둘도 아닌 세 아이를 데려온 부부. 아이들은 상처가 많아 새 가정의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 www.netflix.com 가족 영화로 손색이 없다. '인스턴트 패밀리'는 입양을 하며 겪게되는 가족의 이야기이다. 스토리는 머릿 속에 그려지는 그대로이다. 입양한 아이들과 부모의 갈등, 결국은 갈등이 해소되며 새로운 가족으로 재탄생하는 딱 그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재미있는 것은 가족 간의 갈등을 이겨내는 모습 때문..
#살아있다 #살아있다(#Alive, 2020) ★★★ 호러, 드라마 / 한국 / 98분 www.netflix.com/kr/title/81240831 #살아있다 | Netflix 원인불명의 바이러스가 도시를 집어삼킨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남은 준우. 도움을 요청할 방법도, 도와줄 사람도 없다. 밖은 이미 지옥이고, 집 역시 위험해진 지 �� www.netflix.com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로 분류되지만 외국에서는 호러물로 생각한다. 좀비가 등장하기 때문인가 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좀비에 열광하지는 않지만 외국에서는 좀비물에 엄청나게 열광한다. 따라서 이 영화, '#살아있다'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다. 영화의 예고편을 먼저 볼까? www.youtube.com..
슬립오버 슬립오버(The Sleepover, 2020) ★★★★ 코미디 / 미국 / 100분 www.netflix.com/title/80238399 슬립오버 | Netflix 공식 사이트 부모님이 납치된다면? 우리가 구하러 가야지! 하지만 십 대 아이들이 국제적인 도둑 무리를 상대할 수 있을까? 최첨단 장비도 생겼겠다, 거칠고 뜨거운 밤을 보내볼까? www.netflix.com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이다. 12세 이상 관람가이므로 가족 영화로도 손색이 없다. 주제와 스토리 역시 가족 간의 사랑과 가족 간의 갈등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기에 자녀들과 보기에도 좋은 영화이다. '슬립오버'의 실제 뜻은 밤샘 파티이다. 밤새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유쾌한 모험의 일을 밤샘 파티라는 의미의 제목으로 비유하였다. pe..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향수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 이미지 출처: Google 드라마 / 2007 / 146분 / 독일, 프랑스, 스페인, 미국 톰 티크베어 / 벤 위쇼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 우연히 도서관에서 소설 향수를 보았습니다. 당시에는 책을 즐겨 읽지 않던 시기라 향수를 보면서 책이 이렇게 재밌는 것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해서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부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원작에 못 미치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소설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웰 메이드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 몇 번을 보곤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18세기 누구보다 예민한 후각을 가진 '장바티스트(벤 위쇼)' 천재적인 능력과는 달리 기구한 운명을 살아간다. 태어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Beasts Clawing at Straws ,2018) ★★★★ 이미지 출처: Google 범죄, 스릴러 / 2020.02.19 / 108분 / 한국 김용훈 / 전도연, 정우성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도연과 정우성이라는 유명 배우의 출연이라는 이유만으로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사채 빚에 시달리는 태영(정우성). 태영은 애인이던 연희(전도연) 때문에 더 큰 빚을 지게 되었고 빚독촉에 시달리는 가운데 연희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돈을 갚아야 할 시간은 찾아오고 돈이 나올 구멍은 생기지 않고 오히려 꼬여만 가고 그러던 어느날 연희가 다시 태영에게 찾아오고 연희로부터 시작되는 돈에 얽히고 설킨 ..
나쁜 녀석들: 포에버 나쁜 녀석들 : 포에버 (Bad Boys for Life, 2020) ★★★★ 이미지 출처: Google 액션 / 2020 / 124분 / 미국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 /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1995년 나쁜 녀석들의 첫 편이 개봉되었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코미디로 큰 인기를 끌었죠. 2003년 후속작이 나왔고, 2020년 첫 편이 개봉된지 25년만에 세번째 후속작이 나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마이애미 경찰서의 영원한 파트너 마이크(윌 스미스)와 마커스(마틴 로렌스) 세월이 지난만큼 가족과 몸에도 변화가 많이 생겼습니다. 어느 날 마이크를 비롯한 법 관계자들이 범죄 조직에 의해 공격을 받고 살해 위협까지 받게 됩니다. 이들 세력을 검거하려는 마이크와 마커스 열정에 못미치는 몸 상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