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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생각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이미지 출처: Google

 

 

액션, 모험, SF / 2017.07.05/ 133분 / 미국

존 왓츠 / 톰 홀랜드, 마이클 키튼

 

 

스파이더맨에 대한 새로운 접근의 영화입니다.

어벤저스와 함께 스파이던 맨이 영화에 등장한 건

'시빌 워'가 처음이었는데요.

그 이후 스파이더 맨의 이야기 입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시빌 워에서 활약 후

정의감과 자신감 속에서 피터(스파이더 맨)는

다시 한 번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립니다.

 

토니(아이언맨)는 아직 어린 피터가 

영웅으로 활약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위험한 일을 멀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며 살 것을 권하죠.

 

한 편 시빌 워의 잔재를 청소하던 중

부당 해고된 일당은 외계 잔해를 이용하여

무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세상을 위협합니다.

 

우연히 이들 악당의 존재를 알게 된 스파이더 맨

스파이더 맨과 악당 두목 벌처의 싸움이 펼쳐집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결론은 역시 선의 승리, 악의 패배입니다.

 

마블 영화에서 느끼는 한계가

아이언맨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라는 것입니다.

아이언맨 = 자본력이라 생각하는데요

이번 영화에서도 스파이더맨의

특수복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아이언맨입니다.

 

어벤저스 팀을 이끌고 만들고

우두머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역시 아이언맨이죠.

 

이것이 바로 미국사회, 또는 현재 자본주의

자유 경제 사회의 자본에 대한 지나친 의존력

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이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스스로 연구를 하고 스스로 특수복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도왔던 스파이더 맨이

이 영화 이후에는 토니 스타크라는 자본가에 의해

만들어진 영웅이 되어 버리는 게 아닌가

한 편으로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한 줄 요약

 

흙수저가 영웅이 되는 이야기도 없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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