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 미디어숲
신진상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끊임없이 재테크 공부를 해야만 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마땅히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고 시작하는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이러한 책들이 길을 제시하고 재테크나 투자의 기본적인 마인드와 내용을 알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는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 내용이 저자의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책들을 기초로 한 근거 있고 신뢰도 있는 내용입니다. 이 책만 읽어도 경제에 관련된 수많은 책들을 훑어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욱 관심이 가는 분야에 대해서는 해당 책들을 찾아보면 더욱 좋다고 생각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주식 시장이 잘 돌아가야 기업이 잘되고, 수출과 내수 시장 모두 활성화되기 때문이죠. 부동산은 부의 불평등만 심화시키고 거품만 키워 경제 발전에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그런 이유로 현 정부는 적극적으로 주식 시장을 보호하되 부동산 시장은 철저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못 하는 솔직한 이유는 돈을 모르는 상태에서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미래에 대한 비전 없이 세상과 돈을 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기준을 다음의 7가지로 제시합니다. 적정한 규모, 이익의 안정성, 배당기록, 적정한 주가수익비율, PER이 평균 15배가 넘어가지 않는 주식으로 한정할 것, 그리고 적정한 주가순자산비율PBR(1.5배가 넘지 않을 것)
돈이 빚이고 신용이라면 돈을 잘 벌기 위해서는 신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말과도 통합니다. 개인의 신용도를 높인다는 건 이른바 '우테크'를 잘하는 능력과도 통합니다. 우테크는 재테크의 '재'와 친구 '우'자를 더한 겁니다. 주변에 돈이 많은 친구가 있다면 본인 역시 돈을 벌 가능성이 커집니다. 반면에 주변에 돈이 없는 친구들이 많다면 자신도 돈 때문에 고생할 가능성이 클 수 있습니다.
돈의 감각 키우기는 수입의 20%를 6% 정도의 수익률 시스템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부자들에게는 버티는 기술이 있으며 거기엔 7가지 특징이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 부자들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습니다. 시장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차분하게 반응합니다.
둘째, 목적과 목표를 구분합니다. 그들은 먼저 방향을 잡고 목표를 정한 뒤 전략을 세웁니다. 절대 서두르지 않습니다.
셋째, 보수적이지만 공격적입니다. 인내력을 갖춘 사람들은 한 곳에 전 재산을 걸지 않고 자연스럽게 분산투자를 합니다.
넷째, 상상력입니다.
다섯째, 물고기를 절대 쫓지 않느다는 점입니다. 돈은 발이 네 개라 인간보다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과 돈이 경주하면 절대로 인간이 돈을 이길 수 없다는 걸 부자들은 잘 알죠.
여섯째, 돈 잘 버는 사람들은 몸테크에도 강합니다.
마지막 특징으로 부자들은 나비를 본다는 점입니다. 부자들은 지금은 나비이지만 앞으로 태풍의 눈이 될 존재를 미리 보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박이 운칠기삼이라면 투자는 운의 비율이 줄어들어 운삼기칠이 된다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그는 시장에서는 운도 중요하고 실력도 중요하지만 규칙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주변에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들을 보면 문과가 이과보다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이죠. 그 이유는 뭘까요?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한마디로 답합니다. "투자는 철저하게 심리 게임이다."
그는 철저하게 문과형이자 예술가형 인간이었습니다.
주식 시장이 폭락하면 금리를 낮춰 유동성을 늘린 뒤 이 돈이 주식 시장으로 흘러가 주가를 올리는 모습이 2020년 코로나 위기 때도 한국, 미국 등 거의 전 세계 국가에서 나타난 현상이죠. 경제 위기, 금융 위기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준 것입니다.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미디어숲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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