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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나를 살게 하는 것들

책 정보

나를 살게 하는 것들 - 수오서재

김창욱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언젠가부터 자기계발 또는 현 시대를 위한 위로 등으로 김창욱 작가의 유튜브가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강의를 하고 어떤 생각을 전달하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관심을 갖고 열광하는지 보고자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나를 살게 하는 것들'이 김창욱 작가 또는 강사의 대표적인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그리 좋은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삶을 성찰하고 생각하게끔 하는 책 속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했고 작가만이 전달하거나 작가만의 색깔은 글에서는 찾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재미있는 강의로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작가가 아닌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새것을 찾는 게 아니라 새롭게 하는 것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발견했을 때의 첫 마음을 기억하며, 새로운 일을 찾는 데 에너지를 쏟기보다 기존의 일을 새롭게 하는 방법을 찾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새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 일상을 낯설게 보고 그 안에서 본질을 발견하는 것, 이미 익숙하고 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영원한 삶의 이치를 발견하는 것. 그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패나 두려움을 이겨내거나 극복하려고 하지 말고 그것을 레슨비라고 생각하고 내라는 거죠. 그래야 삶에서 무언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빨리 가면 뭐하나요. 인생의 사건사고는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생겨나 자꾸 내 삶을 멈추게 하는데요. 게다가 애초에 완벽한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완벽할 때의 모습만 받아들이려 하지 마세요. 우리가 더 좋은 상태로 나아가려면 부족하고 모자란 모습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실패는 레슨비라고 생각하십시오.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닌 남이 좋아할 만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 저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닌
가족과 회사,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은 있지만 참고 숨기면서 
남들이 좋아하고 돈을 내고 살 법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
그러다 정말 자신이 무슨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지 영영 잊어버리고 마는 사람
 
"무슨 그림을 팔려고 그리나, 화가는 탁 느낌이 올 때 그걸 그리고 그 세계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고맙게 파는 거지. 누가 그림을 팔기 위해서 그리나."
 
저는 이제 조금은, 시접이 여유로운 사람, 한복 같은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폼은 조금 덜 날 수 있습니다. 느슨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에게, 제 삶 안에 여백과 여유가 들어설 공간을 내어줄까 합니다.
 
저는 돈이 없고 영어도 못해서 유학을 가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돈과 언어의 두려움을 이겨낼 만큼 유학에 대한 강력한 사랑이 없었습니다.
간절히 무언가를 위해 애썼던 흔적들은 우리 몸과 마음에 남아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애씀으로 또 다른 꽃을 피울 수 있는 단단한 힘이 당신 안에 이미 생겼습니다.
 
우리는 소유와 위치, 영향력으로 행복한 것이 아니라 고마움을 느끼는 정도만큼 행복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무것도 고맙지 않습니다.
 
"작게 하려고 해, 작게. 크게 하려고 하지 마. 그러면 힘이 들어가. 힘이 들어가면 울림이 아니라 외침이나 함성이야. 지금 당장은 커 보여도 멀리 못 가. 아름답지도 않아."
 
새로운 세상을 살고 싶다면, 기존의 세상을 차차 거절해야 합니다.

 

나를 살게 하는 것들, 수오서재

 나를 살게 하는 것들:회복과 충전 다시 잘 살고 싶을 때 읽는 김창옥의 제안서, 수오서재, 김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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