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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

책 정보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 - 해냄

공병호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특정 상황에 대해 사람들의 생각은 가지각색입니다.

더욱 재밌는 것은 이러한 생각의 차이가 변화를 가져오고

결국은 크나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이죠.

성공한 자와 실패한 자의 생각의 차이,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죠.


 

책의 주관적 평점 

 

나 자신에서부터 시작하여 타인,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특정한 조건에서 성공할 수 있는 생각과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생각들을 

극명한 대조와 함께 보여주는 책입니다.

특히 여느 책에서 보이는 둥글둥글한 삶이 아닌 어떤 순간 또는 어떤 관점에서는

냉혹하다고 할 정도의 현실적인 자세를 가르쳐줍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1장 나 자신에 대하여


1. 내가 만들어간다

富 어떤 상황이든 해석하기 나름이다. 나는 어떤 면을 취할 것인가?

貧 상황이나 환경은 내가 통제할 수 없다.


2. 원인은 내 안에 있다

원인은 내 안에 있다. 따라서 해결책도 내가 갖고 있다.

貧 원인은 외부에 있다. 그러니 내가 어쩌겠는가.


3. 그래도 기회는 있다

富 기회는 언제 어디에나 있게 마련이다. 기회를 찾아나서는 게 삶이다.

貧 더 이상 기회는 남아 있지 않다. 다른 사람이 모두 가져가 버렸기 때문이다.


4. 내가 책임을 진다

내 인생을 책임지는 것은 오로지 나 뿐이다.

貧 누군가 나 대신 책임을 질 것이다.


5. 더 이상 안정은 없다

富 내게 안정이란 미리 앞서가 변화하는 세상이 뒤쫓아 오기를 기다리는 상태일 뿐이다.

貧 나는 안정된 직장, 안정된 일, 안정된 위치에 있다. 이대로 머물러도 상관없다.

안정을 머물러 있는 상태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이보다 더 위험한 일도 없다. 우리의 현실에서 안정은 '안정을 향해서 끊임없이 나아가는 것, 혹은 추구하는 것' 정도로 이해해야 한다. 안정을 이미 성취한 권리 혹은 전리품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안정'은 '위험'과 동의어가 된다. 모든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6. 나만의 생각이 있어야 한다

富 나는 남들과 똑같이 하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나만의 독창성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貧 남들 하는 대로, 있던 대로만 하면 된다. 사서 고생할 필요는 없다.


7. 신화 창조의 주역이 될 수 있다

富 나라고 빌 게이츠같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나에게는 나도 모르는 무한한 힘이 있다.

貧 아무나 빌 게이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이를 수 있는 한계가 있다.


8. 나를 돕는 이는 결국 나 자신이다

富 사람은 모두 혼자이다. 누구나 각자 짊어져야 할 자기 몫의 삶이 있다.

貧 내 힘으로 안 되면 누군가 나를 도와줄 것이다. 그것이 인간 아닌가.


9. 최선만이 삶을 바꿀 수 있다

富 전력투구하지 않는 인생은 의미가 없다. 하나를 해도 최선을 다한다.

貧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 운이 중요하다.



2장 타인에 대하여


10.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내가 그렇듯 남들도 이기적이다.

貧 내가 그렇듯 남들도 이타적이다.

분명히 기억해 두어야 할 점은 인간이란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자신의 이익에 충실하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11. 사람들은 저마다 다르다

富 재능이 있고 적성에 맞는 일을 해야 잘할 수 있다. 따라서 재능을 발견하는 일이 중요하다.

貧 재능은 계발하면 되고 적성은 맞추면 된다. 그게 교육이다.

재능은 기술이나 지식과는 구분되며, 교육을 통해 재능을 가르치기란 지극히 어렵다. 이런 사실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장기적으로 성공의 비결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깨달을 수 있다.


12. 유혹에 약한 것이 인간이다

富 나쁜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잘못을 범할 수 있다.

貧 나쁜 사람은 따로 있다. 대부분은 선량하며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

입출금 처리에서는 돈을 넣고 빼는 사람과 입출금 전표를 쓰는 사람을 반드시 분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악의는 없더라도 얼마든지 멋대로 쓸 수 있어 엄밀하게 돈을 관리할 수 없다. 그것을 방지하려면 전표 쓰는 사람과 돈을 다루는 사람을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

사람이란 무척 약하다. 유혹에 빠질 수 있는 기회 그 자체를 없애도록 해야 한다


13.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

富 대통령도 청소부도 똑같이 존귀하다. 따라서 모든 사람을 정중하게 대해야 한다.

貧 사람의 높고 낮은 데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따라서 지위에 맞게 대하는 것이 공정하다.


14. 남보다 나를 먼저 돌보아야 한다

富 내 앞가림을 해야 남을 도울 수 있다.

貧 나만 생각하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다. 나보다 남들부터 돌봐야 한다.

좀더 멋진 삶을 살기 위해 인생의 전반부에는 스스로에게 헌신하라는 메세지라고 생각한다. 저마다 자신의 행복추구권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라는 메세지가 우선이어야 한다. 다르게 표현하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좀더 이기적으로 살아가라'는 메세지일 것이다.


15.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한다

칭찬과 격려는 성공의 동력이다.

貧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명예욕이나 권력욕이 많은 사람들이다.


16. 누구나 보고 싶은 것만 본다

富 보고 싶지 않아도 본다.

貧 보고 있으면서도 보지 않는다.

인간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직시하기가 쉽지 않다. 대신 자신이 꿈꾸고, 믿고, 보고 싶은 것만을 보는 속성을 갖고 있다.

나는 세상을 직시하라고 외친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왜곡 하지 말고, 머릿속에 그리는 모습으로 세상을 보지 말자고 말한다. 그 다음에는 최선을 다해 우선 자기의 앞가림을 위해 노력하라고 권한다.


17. 인간은 권력을 추종한다

富 사람들이 나를 떠받드는 건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내가 힘이 있기 때문이다.

貧 나는 잘났기 때문에 당연히 대우받아야 한다.



3장 조직에 대하여


18. 조직은 계약으로 이루어진다

富 회사는 언제든지 나를 해고할 수 있다.

貧 설마 나를 자르겠어?

계약서상으로는 갑은 당연히 조직이며 모든 계약은 갑과 을의 관계로 표기된다. 냉정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기업이 개인의 비전에 맞춰줘야 할 의무는 없다. 처음 입사할 때 기업이 지향하는 바가 내가 추구하는 바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일은 개인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주의의무'가 구매자에게 있듯 고용 계약에서도 비전의 일치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고용을 결정하는 사람의 몫이다.

구성원들은 조직에 큰 기대를 갖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조직은 계약의 종합체일 뿐이며 그 계약은 언제든지 해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19. 조직은 생존 논리를 따른다

富 살아남기 위해 회사는 어떤 일을 할지 모른다.

貧 그래도 기업에는 사회적인 책임이라는 게 있다.


20. 조직은 현실이다

어디에도 이상향은 없다. 개선해야 할 현실이 있을 뿐이다.

貧 이상향은 있다. 그곳을 찾아가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조직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생각을 굳게 가져야 한다. 자신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것에 대해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며 한탄만 할 게 아니라 개끗이 포기하고 스스로가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편이 현명하다.


21. 조직은 당신이 무엇을 줄 수 있는지 주목한다

富 내가 먼저 회사에 주어야 한다.

貧 회사가 먼저 내게 주어야 한다.


22. 조직의 요구는 끊임없이 변한다

富 회사가 변하고 있다. 나는 변해야 한다.

貧 언젠가는 변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


23. 조직은 소유 관계가 분명하다

富 나는 오너가 아니다. 조직에 큰 기대를 갖는 대신 나의 미래에 투자한다.

貧 내가 그동안 해준 게 얼마인데? 나는 더 많은 권한을 가져야 한다.


24. 기업도 상품이다

富 아무리 큰 기업도 얼마나 오래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따라서 나 자신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

貧 이렇게 큰 기업이 하루아침에 어떻게 되겠는가? 대기업에 있는 한 안전하다.



4장 가정에 대하여


25. 가정도 경영해야 한다

富 가정도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는 조직이다. 체계적인 경영으로 위험을 최소화 해야 한다.

貧 가정은 사랑하는 곳이지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다. 경영은 기업만으로 충분하다.


26. 가족을 고객처럼 생각하라

富 나는 가족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 것인가?

貧 나는 가족으로부터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27. 훌륭한 부모는 만들어진다

좋은 부모 되기도 학습과 같아서 배워야 한다.

貧 아이를 키우게 되면 부모의 역할은 저절로 알게 된다.


28. 가정도 변화해야 한다

富 가정 역시 변화하는 조직이다.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맞춰 변신해야 한다.

貧 가정은 변하지 않으며 변해서도 안 된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변화가 오면, 남성은 큰 타격을 입는다. 그렇다면 딱 한 단어를 가슴 깊이 받아들이면 된다. 그것은 '끝없는 변화'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변화하는 것이 이치다.


29. 좋은 가정은 현명한 배우자 선택에서 시작된다

富 결혼은 서로 맞는 사람끼리 해야 한다.

貧 서로 맞춰가며 사는 게 결혼이다. 안 맞을 땐 바꾸면 된다.


30. 홀로서기부터 가르쳐라

자식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다. 독립심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의 밑거름이다.

貧 부모가 도와서라도 성공하기만 하면 된다.



5장 사회에 대하여


31. 사회는 개인의 조합이다

富 '나'가 모여서 집단이 된다.

貧 집단 속에 '나'가 있다.


32. 인센티브가 없는 사회는 퇴보한다

富 실업자에게는 일자리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貧 실업자에게는 실업수당을 주어야 한다.


33. 사회의 활력은 번영에서 나온다

富 가난한 사회는 행복할 수 없다. 성장이 중요하다.

貧 가난한 사회도 행복할 수 있다. 분배가 중요하다.


34. 사회는 기회들로 채워져 있다

富 위기는 기회다.

貧 기회는 없다. 단지 위기가 있을 뿐이다.


35. 혁명이 아니라 개혁이 필요하다

富 사회는 서서히 스스로 진화한다.

貧 사회는 혁명을 통해 바꿀 수 있다.


36. 정치는 사회를 규정한다

富 정치가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따라서 정치인 선택은 현명해야 한다.

貧 정치야 어떻든 나만 잘하면 된다.


37. 사회는 규율이 필요하다

富 사회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가치가 있으며, 양보할 수 없는 규율이 있다.

貧 나의 이익에 배치되는 규율과 가치는 압력을 가해서라도 바꿀 수 있다.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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