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의생각/다른 생각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책 정보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 arte

테라오 겐 지음 / 남미혜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우연히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던 중 눈에 띄는 책이 있었습니다.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라는 제목에서부터

다른 사람과는 다른 삶을 살고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내용이 그려졌고

주저없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는 발뮤다 창업주인 테라오 겐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성장 환경과 그 속에서 얻은 배움,

그러한 배움을 바탕으로 발뮤다를 창업하기 까지의 일들이 자서전 형식으로 기술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어린 나이부터 겪었던 많은 어려움 속에서 저자가 얼마나 성숙할 수 있었는지

그러한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발뮤다를 꾸려나갈 때마다 참고 이겨낼 수 있었는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슬플 땐 마음껏 슬퍼하면 된다. 그렇다고 그 슬픔이나 괴로움을 다른 사람이 알아주길 바라서는 안 된다. 그건 이기적인 생각이다.

나와 내 가족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슬프고 괴롭다고 해서 세상이 나를 위해 슬퍼할 이유는 없다. 우리 가족이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동안 세상이 암흑으로 변하는 일도 없다. 우리의 슬픔이 이 세상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어떤 장소나 집단에 정착해서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라고 생각하는 게 틀렸던 건지도 모른다. 변화가 많고 불안정해도 여행이,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는 인생이, 우리의 자리인 것이다. 오히려 소속이나 직업 같은 것들이야말로 불안정한 것이 아닌가?

 

 

꿈이 끝났다는 건 가능성을 잃었을 때가 아니다. 애초에 우리는 가능성을 잃을 수 없으니까. 꿈은 그것의 주인이 열정을 잃었을 때에야 비로소 끝을 맞이한다.

 

 

안주 혹은 안정. 매력적인 말이지만, 그런 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힘겨워도, 다시 일해야 하는 게 인생이다.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arte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아르테(arte)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책의생각 > 다른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 버리기 연습  (0) 2019.05.15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  (0) 2019.05.01
도쿄의 디테일  (0) 2019.04.17
핑크펭귄  (0) 2019.04.17
다음 생엔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게  (0) 2019.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