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
부동산 투자의 정석 - 알키
김원철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부동산 관련 필독서 입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
명불허전이라고 해야하나요.
역시 부동산계의 고수답게 책의 내용이 뛰어나고 알찹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들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기초를 꼼꼼히 알려주고
아파트, 상가 등 부동산 종류에 따른 전략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그렇다면 거품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가? 나는 실무적으로 거품을 다음과 같은 요소에 따라 파악한다. 우선, 기간이다. 상당 기간, 즉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면 거품일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는 가격이다. '가격이 매스컴에서 회자될 정도로 올랐고, 또 그것이 광범위한가?' 마지막 세 번째는 부동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이다. '부동산에 대해 관심도 없던 사람이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돈을 벌겠다고 덤비는가?' 이때는 거품이 많이 형성되었다고 보면 된다.
전세 레버리지 투자
1년차: 집1 구입
2년차: 집2 구입
3년차: 집3 구입 + 집1의 전세 보증금 상승분 2천만원
4년차: 집4 구입 + 집1, 2의 전세 보증금으로 집5 구입 + 집2의 전세 보증금 상승분 1천만원
5년차: 집3, 집2의 전세 보증금으로 집 6 구입 + 집1의 전세 보증금 상승분 2천만원
...
부동산의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적어진 때가 매수 타이밍이며,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적어진 지역이 매수 대상이 된다.
이처럼 단순한 투자법을 왜 따르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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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활황기에는 예금 등 더 높은 수익처에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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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황기에는 확신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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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보증금 상승분으로 회수된 자금을 허투루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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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갖는 건 쉽지 않다
대출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다. 지금은 감당할 수 있다고 해도 언제나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초보 투자일수록 대출은 더욱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핵심 부동산을 매수하기 힘든 현실적인 이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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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이 무엇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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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부동산을 매수하기 힘들어 옆의 것을 산다 - 핵심 부동산 옆에 있는 비교적 매수하기 쉬운 비핵심 부동산을 덜컥 사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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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부동산을 과도하게 오른 가격에 매수한다
투자란 반드시 불황의 끝자락에서 해야 한다.
투자의 때를 알려주는 신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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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황기가 3년 이상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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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물량이 사상 최대로 증가한다 - 악성, 비악성 미분양을 구분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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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물량이 역대 최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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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낙찰가율이 사상 최저 수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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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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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등장한다
고수의 눈에 들어오는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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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이 90~95% 선에 육박한 주거용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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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수준으로 구입 가능한 아파트나 빌라 - 조망권 등 탁월한 장점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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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거의 비슷한 아파트 분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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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수익률이 20~30%에 육박하는 수익형 부동산
아파트 투자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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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동, 로열층을 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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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은 85m2 이하가 좋다
재건축 투자의 정석
사람들이 재건축에 대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대지지분이 큰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용도다.
이게 끝이 아니다. 실제로 투자 가치가 높은 재건축 아파트를 고를려면 남은 용적률을 봐야 한다. 남은 용적률 부분이 일반 분양분이다.
분양권 투자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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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급이 없던 지역, 최초 분양권을 잡아라 - 부동산 침체기에는 아무리 인근 최고 아파트 가격보다 10% 정도 높은 가격에 분양해도, 단순히 가격만 보고 비싸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니 매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 정도 가격이라면 싸게 매수할 기회임을 알아차리는 것, 그것이 포인트다. 게다가 침체기가 길어지면 주변 아파트의 가격 자체가 떨어진다. 떨어진 가격에 고작 10%를 얹은 가격이니 반드시 매수해야 한다. 침체기 3년 이후의 분양권이라면 꼭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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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을 주고서라도 매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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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지구의 중심지 아파트를 노려라 - 택지개발지구는 이미 모든 지역에 들어올 주택을 계획적으로 정한 뒤 건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부동산의 지위가 변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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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지역의 분양권은 장기 보유하라
미분양, 고수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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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조건이 좋은데 가격만 비싼 경우를 유심히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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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조건이 좋은데 주변 물량의 영향을 받고 있는 건 아닌지 살펴라 - 주변 공급된 물량이 너무 많아서 그 영향으로 미분양이 발생했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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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할인가가 임대가와 비슷한지 살펴라
오피스텔 투자의 정석
모든 오피스텔이 투자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투자자들은 오피스텔이 아파트와 달리 공급이 용이하다는 점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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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을 보라 - 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비교할 때도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전용면적이 바로 임대를 놓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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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오피스텔이 더 좋은 오피스텔이다 - 고층이나 저층, 남향이나 북향이나 실제 임대 가격에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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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지구 중심상업지구의 오피스텔을 노려라 - 택지개발지구는 계획적으로 토지의 용도를 정한 후 개발을 진행하므로 어느 날 갑자기 일반 건물이 오피스텔로 변신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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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30~50m2의 오피스텔을 공략하라 -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게 바로 통풍이다. 오피스텔은 오피스텔의 장점을 살리고 아파트는 아파트만의 장점을 살리는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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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나면 매도를 고려하라
상가주택 투자의 정석
상가주택은 시기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걸 알 수 있다. 경기와 상관없이 가격이 꾸준히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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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고 사방이 뚫린 곳을 골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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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상권의 주변을 노려라 - 뜨는 상권 주변이 저평가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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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 이상의 도로를 낀 물건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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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지 않는 용도로 지정된 곳에 주목하라
상가 투자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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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저렴하게 사라 - 상가는 수요가 많지가 않다. 계속해서 할인을 요구하면 제안이 받아들여지는 게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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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해서 파는 핵심상권의 1층 상가를 매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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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이 있는 상권이어야 한다 - 해당 상가가 향후 임대료를 꾸준히 올릴 수 있는 곳인지 아닌지가 매매가에 큰 영향을 준다
부동산 투자의 정석, 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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