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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생각

석조저택 살인사건

석조저택 살인사건 (The Tooth and the Nail, 2017)

 

 

이미지 출처: Google

 

 

스릴러, 서스펜스/ 2017.05.09 / 109분 / 한국

정식, 김휘 / 고수, 김주혁 

 

 

개봉 후 많은 사람들이 재밌다고 칭찬을 한 영화입니다.

포스터만 봤을 때 그렇게 끌리지 않아 미뤄두고 있었는데 명작이네요.

 

 

 

이미지 출처: Google

 

 

때는 해방 직후의 경성.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되고 기사 '최승만(고수)'을 살해한 혐의로

'남도진(김주혁)'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증거가 없어 법정공방이 벌어지게 되죠.

 

사실 최승만은 '이석민'이라는 마술사입니다.

우연히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위조 지폐를 만들 수 있는 동판을 보관하고 있다는 이유로

동판을 노리던 남도진에게 살해를 당하죠.

 

복수의 칼날을 갈던 이석민은 남도진에게 접근하기 위해

기사로 신분을 속이고 그의 곁에서 복수의 기회를 노립니다.

 

힘든 복수의 순간, 죽음보다는 파멸을 이끌어내기 위해

철저한 설계를 통해 결국 남도진을 파멸로 인도합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원작은 '이와 손톱'이라는 소설이라고 합니다.

'아가씨' 또는 '핑거스미스'와 비슷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고수의 연기가 정말 소름끼칠 정도였는데요

복수를 위해 비굴한 기사 역할을 하는 연기에서

고수의 눈빛, 목소리, 몸짓, 모든 것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한 줄 요약

나쁜 짓 하는 놈이 잘 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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