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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생각

특별시민

특별시민 (The Mayor, 2016)

 

 

이미지 출처: Google

 

 

드라마 / 2017.04.26 / 130분 / 한국

박인제 /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5월 장미 대선 즈음하여 이 영화가 개봉됐죠.

선거와 관련된 주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했는데

이제야 보게되었네요.

 

 

이미지 출처: Google

 

 

3선 서울 시장을 노리는 '변종구(최민식)'와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

어느날 시장에게 아무렇지 않게 쓴소리를 하는 과감한 젊은피,

광고계에서 일하는 패기 넘치는 인재 '박경(심은경)'을 영입합니다.

 

변종구의 팬으로 변종구의 당선을 위한다는 순수한 의도와는 달리

박경은 선거의 각종 네거티브와 이미지 메이킹 등을 직접 겪습니다.

결국은 더러운 정치계에서 떠나

유권자가 되어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떠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영화에서는 선거를 둘러싼, 권력을 향한 인간의 탐욕을 보여줍니다.

당선을 위해 온갖 근거 없는 헛소문을 남발하고

상대에 대한 비방, 진실을 왜곡하고 은폐하는 등

정치계의 지저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이가 들면서, 세상을 알아가면서

더이상 세상은 그렇게 공정하고 투명한 곳이 아니란 것을 알아갈수록

느껴지는 삶에 대한 씁쓸함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한 줄 요약

제발 욕심 좀 버리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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