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효과 (The Butterfly Effect,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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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F, 스릴러 / 2004.11.12 / 113분 / 미국
에릭 브레스, J. 마키에 그러버 / 애쉬튼 커쳐, 에이미 스마트
이 명작을 왜 이제야 봤을까요
2004년 개봉 당시에 큰 이슈가 되었던 영화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당시 왜 보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재밌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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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애쉬튼 커쳐)'은 단기 기억 상실이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적인 기억 상실이 나타나자 정신과 치료의 일환으로
매일 일기를 쓰도록 권유를 받고 매일 일기를 쓰게 됩니다.
대학생이 된 에반은 우연히 어린 시절의 일기장을 펼쳐 일기를 보게 되고
일기를 통해 그 시점으로 돌아가 과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변 사람 한 명을 위해 과거를 바꾸면 다른 인생이 펼쳐지며
또 다른 누군가가 비극으로 빠지게 되고
과거를 바꾸면 바꿀수록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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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반부에는 에반의 기억이 끊겨짐과 동시에 장면 역시 에반의 기억과 함께
끊기도록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혹시 잘못된 게 아닌가 생각도 했지만 멋진 기법의 하나였습니다.
영화에 대해 알아보니 영화의 결론이 세 가지나 된다고 하는군요.
자세한 결론은 영화의 모든 내용을 다 싣고 있기 때문에 링크로 걸어 놓겠습니다.
한 줄 요약
전지전능하지 않다. 모두가 행복할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