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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생각

더 서클

더 서클 (The Circle, 2017)

 

 

이미지 출처: Google

 

 

드라마, SF, 스릴러 / 2017.06.22 / 110분 / 미국

제임스 폰솔트 / 엠마 왓슨, 톰 행크스

 

 

발전하는 기술과 함께 사생활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미 '스노든'이란 영화에서 우리 사생활과 개인 정보가

위험한 수준으로 노출되었음을 그린 적이 있죠.

 

 

이미지 출처: Google

 

 

서클이란 거대 SNS 회사에 입사한 '메이(엠마왓슨)'

회사에서 출시하는 신기술들은 완벽하고 대단하기만 합니다.

회사의 CEO '에이몬(톰행크스)'은 모든 세상의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고

이러한 기술의 홍보를 위해 메이는 24시간 생중계 SNS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지나친 사생활 노출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고통이 시작되고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는 과정에서

친구가 죽기까지 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로 인해 지나친 개인정보 사용과 사생활 노출에 대한 경계감을 느끼고

주변에 작은 울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최근 SNS에 중독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화는 이런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날 인간들은 SNS에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사는 것이지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일까요?

 

그리고 지나친 SNS 사용으로 인한 개인 정보 사용의 위험성을 강조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찍고 올린 사진 속에 다른 사람들의 사생활이 노출되고

그들의 개인 정보가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어딘가에 중독되어 있을 때는 알 수가 없죠.

영화에서도 서클의 회사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에 환호합니다.

새로운 기술의 위험성은 인식하지 못한 채, 훌륭한 기술을 개발하는

거대 기업에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가득찬 듯 보이죠.

 

오늘의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한 줄 요약

나의 삶을 살기 위해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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