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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생각

원더 우먼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이미지 출처: Google

 

 

액션, 모험, 판타지, SF / 2017.05.31 / 141분 / 미국

패티 젠킨스 / 갤 가돗, 크리스 파인

 

 

여성 히어로의 대표 주자하면 원더 우먼과 캣 우먼이죠.

캣 우먼은 이미 수차례 영화화 되었고

드디어 원더 우먼도 영화로 나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다이애나(갤 가돗)'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로 태어납니다.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다이애나는

어린 시절부터 강한 여성 전사로 훈련을 받습니다.

 

우연히 '트레버(크리스 파인)'를 만나 1차 세계 대전의 소식을 듣고

전쟁의 신, 아레스를 죽여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떠납니다.

 

전쟁터의 처참함 속에서 초인적인 힘으로

결국 수많은 인류를 파멸시킬 수도 있는 무기를 막아내고

그녀의 목표였던 아레스마저 만나 물리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이런 영화와 철학적 사고는 어울리지 않는데 하고 말았습니다.

마을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마을을 되찾아주는 장면

그곳에서 무참하게 죽임을 당하는 독일군

정말 나쁜 사람들은 어쩌면 힘없는 병사들을 조종하고 협박하고 있는 사람들인데

오히려 병사들을 죽이는 모습을 보며

 

힘없이 당하는 자들은 착한 자들이고, 그들을 내쫓는 사람들은 나쁜 사람이라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죽여도 되는 것인지

오히려 이것이 바로 우리 사회에 있는 역차별의 단상이 아닌지

생각이 들더군요.

 

 

 

한 줄 요약

전쟁은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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