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책 정보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 리더스북

박경철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시골의사 최경철, 재테크 분야에서도 유명한 분이시죠.

유명 저자의 재테크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지 알기 위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

 

최근의 재테크 서적들은 밝은 미래만을 보여줍니다.

집을 사면 돈을 벌 수 있다, 주식을 이렇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재테크의 어두운 면도 보여주고 있다는 데에 가치를 둡니다.

재테크에 대해 굉장히 냉소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

이미지 출처: Google

다른 사람의 판단을 주시하라. 항상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라. 다만 이때 들은 이야기는 상대의 예측을 이해하고 수를 읽는 힌트일 뿐 그것을 보고 따라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

돈이 모자라서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없다면 가게를 열기보다 차라리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사람들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억지로 희망을 만들어낸다. 열심히 일한다면, 가게 홍보를 잘한다면,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면... 이런 수많은 핑계들이 결국 당신을 실패로 이끈다.

계획의 범주에서 통제 가능한 것을 우선적으로 통제해야 한다. 재테크의 목적이 자산을 유지하는 것인가, 아니면 늘리는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만약 늘리는 것이 목적이고 기대하는 목표수익과 계획하는 위험부담 사이에서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험은 기대의 영역으로 다루고 수익은 계획의 영역으로 취급하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자금이 적을수록 투자에서 실패할 가능성은 높아지고 위험은 덩달아 커진다. 따라서 투자 성공률을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는 규모의 자산을 확보할 대까지는 당신이 가진 돈을 예금처럼 가장 위험도가 낮은 방식으로 투자해야 한다.

부자가 되는 길은 자산투자의 수익률로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는 자산투자수익률을 압도하는 부가가치를 만들어 낸 사람의 몫이다.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리더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