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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전략적 가치 투자

책 정보


전략적 가치 투자 - 이콘

신진오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주식 투자에 관한 추천서 중 하나입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가치 투자 방법과 베타 투자 전략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러 투자 방법에 대해 모의 시뮬레이션으로 그 결과를 알려주는 등

투자 방법에 대한 기초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20일 이동평균선은 전문적인 트레이더들이 매매를 결정하기 위해 자주 참고하는 추세선이다. 매매선이라고 한다. 주가 또는 5일 이동평균이나 10일 이동평균이 매매선을 상향돌파하면 매수에 가담하는 기준으로 활용한다.


60일 이동평균선은 자금이 유입되는지 유츌되는지를 판별하는 데 참고하는 추세선이다. 자금선이라고 한다. 주가가 자금선을 상화하고 있거나 점진적으로 상향하고 있으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120일 이동평균선은 주식시장을 장기적으로 전망할 때 대세가 상승세인지 하락세인지를 판별하는데 참고하는 추세선이다. 경기선이라고 한다. 주가 또는 120일보다 단기의 이동평균선들이 상회하거나, 점진적으로 상향하고 있으면 대세가 상승 중이라고 한다.



기업이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실적을 발표하면 '경이로운 수익 성과(earning surprise)'라고 하고,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게 되면 '충격적인 수익 성과(earning shock)'라고 한다.



Price = f(a, b)

주가를 개별 기업 고유 요인(a)로 집중하여 해석하고 투자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을 가치투자 전략이라고 부르고, 시장 공통 요인(b)으로 집중하여 해석하는 방법을 베타 투자 전략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종합주가지수가 10% 상승할 때, A종목은 20%, B종목은 5% 상승 할 때, 상승장에서는 A 종목을 보유하는 게 유리할 것이다. 이 경우 종합주가지수에 비해 빠르게 움직이는 정도를 베타 계수라고 한다.

베타투자 전략은 강한 상승 장세라고 하는 대전제가 유지되는 조건 아래서만 유효한 전략이다.



베타 투자 전략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보유 비중을 조절하여 좀 더 유리한 상태로 수시로 변신하는 전략을 베타 투자 전략이라고 한다.

  • 매입 보유법: 한 번 매입한 후 계속 보유하는 투자 방법
  • 정률 투자법: 주식 보유 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 - 추세 국면에서는 불리, 변동 국면에서는 유리
  • 변율 투자법: 주식 보유 비중을 주식 등락에 따라 변화된 기준으로 맞추는 방법 - 추세 국면에서는 더욱 불리, 변동 국면에서는 더욱 유리
  • 정액 투자법: 주식 보유 비중을 일정 금액을 기준으로 맞추는 방법 - 손실 국면에서는 매우 공격적, 이익 국면에서는 매우 보수적, 추세 국면에서는 더욱 불리, 변동 국면에서는 더욱 유리
  • 증액 투자법: 매월 일정액의 주식 매입을 통해 주식 보유 비중을 꾸준히 증가시키는 방법 - 초기 국면에서는 주가 등락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이나, 나중에는 주가 등락에 상당히 영향을 받게 된다.
  • 추세 투자법: 시장의 추세에 따라 보유 전략을 달리하는 방법 - 강한 추세가 반복될수록 유리, 하락 추세에서 손실 위험을 방어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 추세 정액 투자법: 시장의 추세 여부에 따라 추세 구간에서는 추세 투자법을 비추세 구간에서는 정액 투자법을 채택하는 방법
  • 정액 매수 적립식: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매달 일정 금액을 규칙적으로 매수 - 투자 종료 시의 주가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결정


아무리 좋은 투자 대상이라고 하더라도 그냥 보유하는 것에 비해서 약간의 매매를 해주는 것이 투자 수익 개선에 훨씬 도움이 된다.



샤프지수: 위험, 다시 말해서 가격의 변동성을 부담하면서 무위험자산에 비해 얼마나 초과수익을 올렸는지 알아보는 취지이다.



가치 투자 전략


베타 투자 전략이 상승 추세에서만 유효하다면, 가치 투자 전략은 상승 추세는 물론이고 하락 추세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베타 투자 전략이 상승 전환 초기 단계에 진입하고 하락 전환 초기 단계에 청산하는 방법이면, 가치투자 전략은 하락 국면에서 씨를 뿌려서, 상승 진행 국면에서 추수를 하는 개념이다.


자기자본 = 총자산 - 부채

주당순자산(BPS) = 자기자본 / 발행 주식 수

주가자산배율(PBR) = 주가 / BPS - 주당순자산과 주가의 괴리 정도


PBR이 1보다 낮을 경우 주당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1보다 클 경우 고평가되었다고 한다. PBR이 1보다 낮은 저평가 종목은 자산가치 우량주라고 불린다.

자산가치 투자 전략은 PBR이 낮은 종목을 발굴하여 보유하다가 PBR이 1로 근접할 때 정리하는 투자 전략이다.

자산가치 투자 전략의 대상이 되는 종목들을 자산가치 우량주라고 하여 줄여서 자산주라고도 부른다.


어느 기업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인지를 판단하려면 M/S(시장 점유율)를 살펴보는 것이 순서이다.

소비자 독점은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선호가 쌓여서 성립되었다.



수익 가치 투자 전략


이익을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하여 투자 여부를 결정하려는 방법


주당순이익(EPS) = 당기순이익 / 발행 주식 수

주가수익배율(PER) = 주가 / EPS


PER이 낮을수록 투자 매력이 높아지며, 저PER주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수익가치 우량주라고 할 수 있다.

PER의 역수를 취한 값을 주가수익률이라고 하나. 이는 투자자가 이 기업에 투자했을 때 기대하는 연간 수익률을 의미한다. 주가수익률과 채권수익률의 차이를 Yield gap (수익률 차이) 라고 한다.


기업가치(EV) = 시가총액 + 순차입금

순차입금 = 총차입금 - 현금 및 유가증권

EBITDA = 영업 이익 + 이자비용 + 법인세 + 감가상각비 -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

EV / EBITDA 



현금 흐름 투자 전략


주당현금흐름(CPS) = 현금흐름 / 발행 주식 수

주가현금흐름배율(PCR) = 주가 / CPS - 낮을수록 현금흐름이 우량



배당 투자 전략


가장 선호되는 배당 수준은 채권 금리 이상이면서 그 두 배를 넘지 않는 수준이다. 주당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수치를 배당수익률이라고 하는데 이 배당수익률이 5~10% 수준이면 아주 매력적이다.



성장 가치 투자 전략


g = EPS(E) / EPS(0) - 1

주자이익성장비율(PEG) = PER / 100g - 낮을수록 우량

총자산수익률(ROA) = 당기순이익 / 총자산

자기자본수익률(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EPS / BPS



상관계수가 낮은 자산을 서로 결합하여 투자하는 것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시가총액에 비례하여 투자자금을 배분하는 방법을 시가총액 가중 포트폴리오 또는 시장자본 가중 포트폴리오라고 말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는 종목들이 대형주이든 소형주이든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비중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동일 비중 포트폴리오 또는 동일 비율 포트폴리오라고 부를 수 있다.



가급적 우량주를 선택한 다음 모든 종목을 동일 비중으로 관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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