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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가치투자가 최고다

책 정보


가치투자가 최고다 - 한스미디어

조용준, 정광재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주식 투자의 입문서 중 하나입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가치투자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ROE, PBR, PER 등의 지표를 이용하여

여러 투자 고수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가치투자를 할 수 있는 기준을 알려줍니다.

말로만 이야기하던 가치투자에 대한 기준을 알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벤자민 그레이엄은 순유동자산(현금성 자산)이 시가총액의 2/3가 되는 기업, 시가 배당수익률이 국채수익률의 2/3가 되는 기업, 주가수익비율(PER)이 국채수익률의 2배 이상인 주식을 가치주 선정 기준으로 적용하였다.

 

 

가치투자의 3원칙

  1. 투자는 사업하듯 하라: 철저하게 사업성을 분석하여 사업하듯이 주식투자를 하면 그만큼 실패확률이 낮아진다.
  2. 시장의 변덕스러운 오르내림에 속지 마라: 결국 PER이 낮아질 때(저평가 될 때) 주식을 매수하여 보유하다가, 주가상승으로 PER이 높아지면 주식을 매도하는 전략, 즉 기업가치에 근거한 주식매매가야말로 가치투자이며, 장기적 관점에서 현명한 전략이다.
  3. 충분히 낮은 가격에 사라: 주식은 위험자산이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위험은 따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항상 변동성을 고려하여 기업가치 대비 충분히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사야 한다.

 

기업가치란 순자산가치와 성장가치의 합을 의미하며, '순자산가치'란 기업이 갖고 있는 총자산에서 타인자본을 제외한 값으로, 자기자본가치라고도 말한다. 재무제표, 즉 대차대조표 분석을 통해서 순자산가치를 구할 수 있으며, 이는 보수적인 기준으로 주가의 이론적인 하한선이다. 주가가 이 가격 이하일 경우 가치투자의 대상이 된다.

'성장가치'는 미래의 현금흐름을 추정하여 현재가치로 할인한 값을 의미한다.

 

자산가치(계량적 분석)

성장가치(질적인 분석) 

제무제표 분석(현재 가치) 

사업성 분석(미래 가치) 

영업권 평가 시 주의적 / 보수적 관점 

미래현금흐름 추정과 할인율

적용 시 보수적 관점 

서비스 산업에 안 맞고

금융기관 평가에 가장 유용

기업규모, 경기순환성, 경쟁위치,

재무건정성을 위험으로 

가치투자의 기본(그레이엄) 

장기투자의 바탕(워렌 버핏) 

 

 

독점적 지위가 있는 기업에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다. 독점적 지위가 없을 경우 경쟁이 치열해지면 이익률이 훼손되기 때문에 좋은 투자대상이라 할 수 없으며, 투자기간이 짧을 경우 기업의 진정한 가치가 미처 시장에 알려지기도 전에 팔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벤자민 그레이엄

 

"순자산가치를 기준으로 저평가 종목에 분산투자하고, 안전마진을 확보한 후 50% 상승 시 매도한다."

 

그레이엄의 투자 기준

  1. 주가수익률(PER의 역수)이 AAA등급 채권수익률의 2배 이상인 주식
  2. 순유동자산이 시가총액의 2/3가 넘는 기업
  3. 배당수익률이 AAA등급 채권수익률의 2/3 이상인 주식

 

워렌 버핏

 

"사업 독점성을 가지면서 안정적으로 수입을 내는 기업의 주가가 저평가될 때 매수하여 장기보유하라."

 

워렌 버핏의 원칙

  1. 잘 아는 소수종목에 투자하라
  2. 우량기업을 판단하는 기준은 사업 독점성 확보 여부다

 

 

배당수익률이 회사채수익률의 70% 이상이면 좋은 투자대상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워렌 버핏은 ROE가 20% 이상인 종목에 주로 투자했다.

 

EPS가 크면 클수록 주식의 투자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영업보고서를 자신이 직접 분석한다고 해서, 처음부터 너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기업가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만 체크해봐도 기업의 어렴풋한 가치는 가늠해볼 수 있다. 특히 지난 3년간의 영업이익이 어떻게 변해왔는가를 체크해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영업이익이야말로 그 기업이 만들어내는 본질적인 이익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V/EBITDA를 중요한 지표로 활용하는 이유는 기업의 주가가 현재의 영업이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에 형성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익의 예측 가능성이 높은 업종의 주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대표적인 게 음식료업종이다. 반대로 IT업종의 주식들은 끊임없는 경쟁기업들의 도전을 이겨내야 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다.

 

 

첫째, ROE가 채권수익률을 넘어야 한다. 둘째 기준은 영업 변동성이 적은 기업, 셋째는 잉여현금흐름이 시중금리의 2배 이상이어야 한다. 넷째 기준은 장부상에 숨어 있는 가치가 있는 기업, 다섯째는 영업력과 같은 프랜차이즈 밸류가 있는 회사, 마지막은 시간의 흐름이 투자자 편인 기업이다.

잉여현금흐름은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를 더하고 경상투자액을 제거해서 구하는데 이를 다시 시가총액으로 나눈 비율이 시중금리의 1.5배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가치주의 기준

  1.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 > 10%
  2. 부채비율 < 100%
  3. 영업이익률 > 10%
  4. 최근 3년간 연평균 EPS 증가율 예상치 또는 과거치 > 10%
  5. 순유동자산(유동자산 - 유동부채) > 시가총액 * 2/3
  6. PER의 역수 > 국고채금리 * 2
  7. 배당수익률 > 국고채금리 * 2/3
  8. 현금흐름(당기순이익 + 감가상각비) > 시가총액



가치투자가 최고다, 한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