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ETF 초보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75가지

책 정보

ETF 초보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75가지 - 원앤원북스

최영선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최근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초보자가 비교적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ETF 수익률과 펀드매니저의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ETF의 수익률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복잡한 여러 수치 분석과 타이밍 싸움 할 것 없이 ETF에 투자를 하고 본업에 충실한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의도에서 ETF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ETF 초보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75가지'는 ETF에 대해 궁금한 많은 것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TF의 구조와 수수료, 이익 모델, 위험 등에서부터 세금까지 ETF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해줍니다.

ETF 투자에 대해 생각하시는 분은 투자 전에 가볍게 읽어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ETF 투자의 신'과 '마법의 돈굴리기'도 ETF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TF와 관련된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 ETF

네이버 금융 https://finance.naver.com/sise/etf.nhn

한국거래소(KRX) http://www.krx.co.kr/main/main.jsp

KRX 내 ETF 관련 설명

http://open.krx.co.kr/contents/OPN/01/01030201/OPN01030201.jsp#e1de86074f474610c75bc28daee7828e=1

해외 ETF

investing https://kr.investing.com/etfs/usa-etfs

ETFdb https://etfdb.com/etfs/country/us/





 

 

인상 깊었던 부분

ETF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크게 지수기준가격, ETF순자산가치(NAV) 가격, 시장가격, 이렇게 3가지 가격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수기준가격은 ETF가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대상을 의미하는 가격지표이고, NAV는 ETF의 내재가치를 말해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가격지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장가격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제 가격을 의미합니다.

지수기준가격은 가장 기초적인 ETF가격으로 해당 벤치마크지수에 일정한 값, 즉 승수를 곱한 값으로 표현합니다. ETF의 상품내용을 보면 꼭 벤치마킹하는 지수와 함께 승수가 같이 표기됩니다.

NAV는 ETF의 자산가치로서 구성요소에 따라 발표되는 내재가치입니다. ETF펀드자산에서 부채와 그 관련 비용을 차감한 후 전체 ETF의 주수로 나누어서 계산합니다. 거래소에서는 10초마다 추정 NAV를 시장에 공표함으로써 거래에 참고를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ETF 투자자라면 실질적으로 가장 관심 있게 봐야 하는 가격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NAV보다 비싸면 고평가, NAV보다 저렴하다면 저평가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TF의 현재 가격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ETF의 적정 NAV 가격을 잘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장가격은 거래하는 주식시장 안에서의 거래가격을 말합니다.

 

ETF 시장가격과 NAV 가격 간의 차이를 괴리율이라 부릅니다. 이 괴리율이 적을수록 LP들이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것이고, 괴리율이 적은 ETF일수록 신뢰할 수 있습니다.

 

추적오차율이 낮을수록 집합투자업자의 운용능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TF의 분배금은 일반적으로 분기별로 지급하는데, 12월 결산 법인이 많기 때문에 5월 분배금이 상대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분배금은 '편입종목의 배당금+운용상 발생한 초과수익'입니다.

 

만약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ETF가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되더라도 주식처럼 큰 손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ETF는 그 상태에서 바로 청산되어 현금으로 계좌에 입금됩니다. 청산이 되면 순차적으로 보관된 주식을 처분해 현금화하는 과정을 거쳐 개인계좌로 들어오 됩니다.

 

ETF투자 위험에는 크게 가격위험, 유동성위험, 신용위험, 추적오차위험,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거래량이 많고, 호가 스프레드가 적은 종목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KTB 인덱스지수는 시장가격지수로 자본손익에 경과 이자를 포함한 가격을 반영하는 지수고, MKF 지수는 총수익지수(자본수익+경과이자+이자재투자 손익을 반영)를 말합니다.

 

환헤지가 이루어지지 않는 해외형 ETF는 환율이 수익률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름에 (H)가 붙은 상품은 환헤지형으로 볼 수 있고, (H)가 없는 상품은 환노출형을 뜻합니다. 환헤지가 이루어지지 않는 ETF는 환율이 하락하면 수익률이 감소되고, 환율이 상승하면 수익률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해외지수에 투자할 때는 꼭 환헤지상품인지를 먼저 확인하고, 환헤지상품이 아니면 환율도 투자전략에 꼭 포함을 시켜야 합니다.

 

선물 시장은 현물 시장에 비해 선행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종목의 움직임보다 선물흐름이 먼저 반응을 보입니다.

 

지지와 저항을 확인했다면 지지라인 부근에서는 매수포지션을, 저항라인 부근에서는 매도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기본전략입니다.

 

장중에는 선물의 5분선을, 추세적인 흐름에 대해서는 30분선을 기본차트로 시장에 대응해나갑니다. 특히 장중에는 5분선의 20분선과 120분선을 주요 지지, 저항 라인으로 활용하고 보조 지표로 PIVOT 선도 기본적인 지지, 저항 라인을 잡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장중시장을 파악하는 방법은 수급 파악입니다. 여기서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으로, 주로 선물과 현물시장 중심의 수급분석이 주를 이룹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의 흐름을 보는 데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은 이동평균선입니다. 단기적인 시장에서는 5일선과 10일선을, 기본적인 시장의 중심은 20일선으로 살펴보고, 중장기 추세는 60일선과 120일선 등으로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시장과 환율은 상당히 큰 역의 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형 ETF 중 경기방어적 성격을 갖고 있는 TIGER 필수소비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필수소비재라 하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들을 의미하며 경기가 불황이어도 소비할 수 밖에 없는 산업을 말합니다.

 

 

ETF 초보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75가지, 원앤원북스

 

'책의생각 > 경제 및 금융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  (0) 2017.11.17
부자들의 행복한 가계부  (0) 2017.11.13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0) 2017.11.08
가치투자가 최고다  (0) 2017.11.06
전략적 가치 투자  (0)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