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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책 정보


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위너스북

김의경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최근 들어 한국 은행에서 금리 인상을 시행하였습니다.

금리와 경제의 상호 관계

늘 궁금하였지만 이들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금리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설명을 해줍니다.

금리의 정의, 종류 등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금리의 움직임과 경제의 상호 관계에 대해서는 

원하는만큼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지는 않아서 아쉽습니다.

금리와 경제의 대전제를 다시 한 번 익히는데 의의를 둡니다.


'금리가 오르면 사람들은 예금을 선호하고각종 자산 가격은 내리게 된다. 

금리가 내리면 사람들은 예금을 철회하고 각종 자산에 투자하여 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는다'


 

인상 깊었던 부분


금융기관끼리 단기로 빌리는 자금인 콜의 금리를 조절해서 통화량을 조절하는 것이다.


양도예금성증서(CD)란 은행이 돈을 빌리고 써준 차용증서다. 무슨 예금같지만 사실은 채권과 같은 차용증서라고 보면 된다.

CD 금리는 시장에서 대표적인 단기금리로 통한다.



기업은 차용증서보다는 약속어음을 발행해서 단기자금을 조달한다. 이를 CP(기업어음)라고 한다.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금리를 올리는 게 정석이다.


인플레이션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통화량을 줄이는 긴축정책을 써야 한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과 같은 치명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 붕괴를 막아주고 있는 것이 대출규제 덕분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금리는 자산가격과 반비례 관계에 있다. 다시 말해 언제 부동산, 채권, 주식 등과 같은 자산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금리가 꼭지일 때 투자하면 된다는 의미다. 금리가 꼭지일 때 자산가격이 바닥이 되기 때문이다.



물가를 잡기 위해 도입되는 금리인상 정책으로 뒤늦게 대출을 받아 자산 매입에 뛰어든 사람들은 대출이자 상환에 엄청난 부담을 느끼기 시작한다. 특히 자산가격이 하향 안정되면서 담보가치 또한 떨어지므로 쌍방의 부담을 겪게 된다. 이제는 대출을 해대는 사람도 없고 돈이 있는 사람도 불안심리로 돈을 더 이상 풀지 않는다. 돈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금리는 더욱 오른다. 이를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자산을 급매로 내놓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매도가 늘면서 사람들은 그동안 꾸었던 근거 없는 망상에서 깨어나기 시작한다. '버블붕괴'다.



예금자보호제도는 보호 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의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예금자 1인당 최고 5,000만 원까지만 보호된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소정의 이자'다. 다시 말해 금융기관이 망해서 예금보험공사에서 원리금을 대신 지급해 줄 때의 이자는 가입 당시 해당 금융상품에서 약정한 이자와 다르다는 말이다.



예금과 대출을 가지고 있는 예금자의 보호 금액은 예금에서 대출을 뺀 금액이다.





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위너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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