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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책 정보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21세기북스

오츠 슈이치 지음 / 황소연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최근 스스로 많이 나태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제 자신을 다잡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죽음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호스피스 전문의가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보며 느낀 것들을 쓴 책입니다.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좋은 내용의 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책 속의 감성적인 사진들이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마법의 언어, '고마워'를 추천하고 싶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하루하루를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온 '좋은 사람'은 일찍 세상으로 떠나고 반대로 '악랄한 파렴치한'은 오래오래 사는 경우가 많다. 묵묵히 참는 일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는 아닐까?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나 혼자, 나만 잘났다고 믿고 살았어요. 다른 사람 얘기도 귀 기울여 제대로 듣고, 주위를 좀 더 살피면서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

평생을 자신감에 넘쳐 후회를 모르고 앞만 보고 달려온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곧 정답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항상 내가 최고이며 내 생각이 전적으로 옳다는 확신을 단 한 번이라도 의심한다면 더 넓고 보다 깊은 세상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얄팍한 처세가 아니라 타인에게 진심으로 너그러웠던 사람은 삶을 마무리하는 순간, 자기 자신에게도 한없이 너그러울 수 있다.



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남이 보지 않아도 자신은 보고 있다. 그리고 하늘이 내려다보고 있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잘난 사람이든 못난 사람이든 모두 평등하게 세상을 떠나 흙으로 돌아가겠죠. 이 진실을 좀 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그동안 훨씬 마음 편하게 살았을 거에요. 사소한 일에 그렇게 아등바등하지도 않고, 너무 걱정하지도 않으면서요.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두었더라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인간은 고독하지만 홀로 살 수 없다. 그리고 외롭지만 늘 누군가와 이어져 있다는 느낌을 원한다. 그렇게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자신의 존재 가치를 찾는다.



고향을 찾아가보았더라면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더라면



결혼을 했더라면



자식이 있었더라면



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



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어차피 쓰는 돈, 완치하지 못하는 치료보다는 조기 발견에 쓰는게 낫지 않을까?



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

저절로 줄어들고 있는 수명을 일부러 단축시키려고 덤벼들 필요는 없다는 점, 그리고 담배가 없으면 인생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중독에 빠진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건강할 때 마지막 의사를 밝혔더라면



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신의 가르침을 알았더라면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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