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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생각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Keys to the Heart, 2017)

 

 

이미지 출처: Google

 

코미디, 드라마 / 2018.01.17. / 120분 / 한국

최성현 /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주말을 맞아 옥수수 무료 영화로

'그것만이 내 세상'을 방영해준다고 하더군요.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하여

휴식을 취할 겸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최고의 복서에서 지금은 먹고 살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조하'(이병헌)

우연히 어린 시절 떠나간 어머니 '인숙'(윤여정)과 만나고

동생 '진태'(박정민)을 만나게 된다.

진태는 서번트 증후군으로 피아노에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다.

 

조하는 살기 힘들어 숙식을 해결하러 인숙의 집에 들어가고

진태와 조하, 인숙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다.

 

한편 인숙은 암 선고를 받고 이 사실을 아들들에게 숨긴 채

조하에게 진태를 맡기고

진태의 피아노 재능을 알게 된 조하는

알게 모르게 진태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

 

진태는 비록 큰 대회에서 수상은 못했지만

연주회에서 연주를 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고

인숙이 떠난 자리를 두 형제가 서로 의지하며 지키게 된다.

 

 

이미지 출처: Google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몇 가지의 감동 포인트가 있습니다.

아들에게 자신의 병을 숨겨야 하는 어머니 

어머니의 과거를 용서하고 어머니의 아픔을 이해하는 아들

장애를 극복하고 재능을 보이는 한 사람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

 

어떻게 보면 뻔한 스토리의 영화인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뻔한 스토리 속에서도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매우 강합니다.

 

 

한 줄 요약

 

용서, 그리고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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