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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늦게 깨달아 버린

책 정보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늦게 깨달아 버린 - 리더스북

고든 리빙스턴 지음 / 노혜숙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책을 찾았습니다.

우연히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늦게 깨달아 버린'을 알게 되었고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요즘 읽어보는 책들의 결론은 모두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책들을 많이 읽어볼 수록 결국 사람들이 향하는 것은 하나임을 느낍니다.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늦게 깨달아 버린'에서도

내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 모든 것에 초연해야 한다는 것 등을 말해줍니다.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늦게 깨달아 버린'은

지금 힘든 일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줄 책입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우리는 진실을 아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진실과 맞서는 것은 그래서 종종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두렵다고 해서 진실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잠시 누군가의 눈을 가릴 수는 있겠지만, 결국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숨기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또렷하게 살아나기 떄문에 진실인 것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당당하게 맞서는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그 진실이 현재의 모든 안정과 평안을 흐트러뜨릴 만큼 무섭고 엄청난 것이라 해도, 일단은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혹시 우울한 기분을 계속 품고 있으면 언제든 자신에게 불행이 닥쳐도 그것 때문에 마음이 크게 동요하지는 않을 거라고, 그래서 자신은 안전할 것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가지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은 풍요로운 이 시대가 우리를 더욱 절망하게 하고 우울증에 빠져들도록 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 거대한 군중의 틈바구니에서 우리는 상대적으로 더 큰 상실감과 고립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어떠한 일에서든 성공의 가능성을 낮추거나 앗아가는 가장 큰 주범은 바로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애써 기대를 낮게 가짐으로써 쓰디쓴 실망감에서 벗어나려고 하지요. 그러나 실망하는 걸 두려워 한다면 성공을 얻기도 어렵습니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 그들을 보면서 우리가 맨 먼저 떠올리는 생각은 "저 자식, 억세게 운이 좋군"입니다. 그들이 흘린 땀방울은 완전히 증발시키고, 저 사람은 다만 운이 좋아서 성공했노라고 편하게 믿어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의 성공담에서 희망을 취하는 대신 자신에게 부족한 운을 재삼 확인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생산적인 변화는 어느 한순간에 일어나지 않고 긴 시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할 수 있으려면 먼저 그것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노력하지 않아도 돈만 있으면 뭐든 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질만능주의는 우리로 하여금 땀흘려 애쓰지 않아도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환상을 품게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돈만 있으면 이루지 못 할 꿈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헛된 꿈이 우리를 단단한 감옥으로 몰아넣고 무기력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 감옥 안에서 우리는 행동을 하지 않고 그저 막연한 바람과 꿈들을 늘어놓으며 공상을 즐깁니다.

물론 꿈을 꾸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꿈은 어디까지나 현실에 발을 딛고 있어야 하고, 또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몽상가에 불과할 뿐입니다. 꿈은 현실 속에서 이루어질 때 가장 값진 것입니다.

 

 

완벽하게 사람들을 통제할 수 있다는 욕구는 헛된 망상입니다. 세상을, 그리고 사람들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꿈, 그것은 불행하게도 헛된 망상에 불과합니다.

 

완벽주의에 매달리는 그들이 정작 인간관계는 참으로 힘들게 풀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아마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서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된 것이겠지요. 나는 그들에게 좀더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융통성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서로 다른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상대를 가장 숨막히게 하는 것입니다.

 

 

소비가 미덕인 사회에서는 어디서나 욕구를 즉각적으로 충족시킬 수가 있습니다. 사방에서 번쩍이는 광고들은 끊임없이 이런저런 상품들을 소유하기만 하면 바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속삭입니다. 이런 광고들에 포위된 우리는 항상 자신의 현재에 불만족하게 됩니다. 그래서 광고가 이끄는 대로 소비에 뛰어듭니다.

 

좋은 것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기다릴 줄 아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속도가 아니라 각자 내면의 속도입니다.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이며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자신이 하는 말이 아니라 행동을 살피십시오, 사람은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입니다. 우리는 언어를 사용해서 변명을 하고 거짓말도 합니다.

 

행동보다는 말이 쉽고, 그래서 입으로 내뱉어지는 말에 현혹되기 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가 화려한 언변의 소유자에게 곧잘 속아 넘어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마음의 병'은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의지가 부족한 것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의 상황, 즉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면서도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자신을 방치해둡니다.

스스로 변화해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행동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감정도 변화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사는 동안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의 사랑이 아름답고 소중한 이유도 모든 사물과 사람이 결국엔 덧없이 사라져버린다는 사실 때문일 것입니다.

인생을 좀더 풍요롭고 즐겁게 살고자 한다면 이 역설적인 진리, 즉 모든 존재의 궁극적인 소멸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랑에 대한 환상을 갖지 말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라고 충고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부모들에게 남한테 잔소리를 들으면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돌아보라고 말합니다. 대부분 화를 내거나 고집을 부리게 된다고 말합니다. 아니면 대놓고 거부를 하거나 한쪽 귀를 흘려듣는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자신들은 다른 누군가에게 이래라저래라 잔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대체 분노와 불행에 매달려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제 와서 지난 일을 되돌이킬 수도 없고, 다시 선택할 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늦게 깨달아 버린, 리더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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