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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이카루스 이야기

책 정보


이카루스 이야기 - 한국경제신문

세스 고딘 지음 / 박세연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읽을만한 책을 찾던 중 카페에서 추천 글을 보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흔히 알고있는 이카루스는 아버지의 경고를 듣지 않고

태양 가까이까지 너무 높게 날아 죽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실도 있었으니

아버지는 이카루스에게 너무 낮게 날지 말라고도 경고를 했다고 합니다.

 

책은 이러한 이카루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동안 배워왔던 관습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향해 높게 날아볼 것을 주장합니다.

이를 통해 소위 말하는 예술의 경지(아트)에 인생을 이끌어보자고 주장합니다.

 

책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우리는 알게 모르게

개성을 죽이고 규격화된 세상에 맞춰지도록 교육을 받았는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그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보자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너무 높게 나는 것보다 너무 낮게 나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안전하다'는 착각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낮은 기대와 소박한 꿈에 만족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면서 안전하다는 느낌 속에 살아간다.

 

 

복종을 중요시하는 산업경제에서 성취를 중요시하는 연결경제로 넘어가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사회 구성원들이 더 높은 꿈을 꾸도록 격려하는 문화와 더불어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기여하고 있는가?

우리 사회는 사람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고 있는가?

우리 사회는 사람들이 표준화된 시험과 매뉴얼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중요한 활동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는가?

 

 

희망은 인간이라는 존재를 이루는 요소 중에서 굉장히 중요한 한 가지다. 희망이 없으면 우리는 한시도 제대로 서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아트는 선택을 받음으로써 느닷없이 찾아오는 성공이 아니다. 따라 하기만 해서 이루어지는 일도 아니다. 평생의 습관이다. 계속해서 더 많은 새로움을 창조하도록 스스로를 격려하는 점진적인 습관이다.

 

 

사람들은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일까? 자기가 믿는 사람들의 말만 듣는다. 자기 관심을 사로잡는 이들과 거래하고, 도움을 받고자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과 감사하는 마음을 얻고, 그들의 영혼 깊숙이 파고들려면 감정노동을 통해 다가서야 한다. 감정노동은 '좀 더 많은 노력으로 때로는 엄청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 가능하다.

 

 

(선택을 당하는 운만 기다리지 말고) 아무도 우리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스스로 선택하자.

 

 

세뇌는 미묘하게 작동한다. 세뇌는 안전을 지향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미끼로 삼는다. 이를 기반으로 이제 더는 안전지대가 아님에도 그곳을 떠나지 못하게 한다. 배운 대로, 들은 대로 따라 하면 된다고 끊임없이 속삭이는 것이다.

복종의 유혹을 느낄 때마다 그 실체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자. 그러노라면 자신이 어떻게 훈련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다가오는 기회에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우리의 진정한 문제는 지나치게 낮게 날고 있다는 것이다. 너무 높이 날았다는 비난을 받을까 봐 걱정하고, 남들고 어울리지 못할까 봐 초조해하는 마음에, 선전에 속아 넘어가고 재능을 드러내지 못한다.

 

우리는 항상 '성공할 수 있을지'를 걱정한다. 최선을 다하고 나서도 '실패할지 모른다'고 걱정한다. 언제나 자신감을 갖고,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확신하고 세상에 뛰어드는 건 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신화 속 신들은 전지전능하지도 완벽하지도 않다. 만약 완벽한 신의 이야기라면 우리는 신화에서 아무런 흥미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신들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 다만 용감한 존재다.

 

변화의 힘은 막강하다. 그러나 변화는 언제나 실패의 가능성을 동반한다. 그러므로 아티스트는 실패의 가능성 때문에 변화를 외면할 것이 아니라 '실패할 수도 있어'라는 주문을 외면서 당당히 맞서야 한다.

 

 

적극적인 노력이 어리석은 행동으로 비치거나 쓸데없이 나선다는 오해를 받을까 봐, 특히 실패했을 때 망신을 당할까 봐 두려운 것이다. 우리는 노력보다 결과가 중요하다고 세뇌를 당했으며, 주어진 문제를 항상 완벽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우리가 바라는 것만큼 아트는 빨리 움직이지 않는다. 조급해하면 할수록 그 속도는 더욱 느려진다.

 

 

이카루스 이야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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