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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생각

서치

서치 (Searching, 2017)

 

 

 

이미지 출처: Google

 

드라마 / 2018.08.29. / 101분 / 미국

아니쉬 차칸티 / 존 조, 데브라 메싱

 

 

관람 후 호평이 연일 계속되는 영화였습니다.

드디어 '서치'를 보게 되었네요.

 

 

이미지 출처: Google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던 데이빗 가족

아내가 림프암으로 떠나고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갑니다.

 

어느날 딸 마고는 부재중 통화만을 남긴 채 실종되고

딸을 찾기 위한 데이빗의 추적이 시작됩니다.

로즈메리 형사는 형사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데이빗은 마고의 컴퓨터와 SNS 계정 등을 통해

마고의 흔적을 찾아내지만 딸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합니다.

 

끊임없는 추적에도 마고는 발견되지 않고 다른 정황 증거들을 통해

마고는 사망한 것으로 수사는 종결되지만

끊임없는 데이빗의 추적은

로즈메리 형사가 사건을 왜곡시키고 있음을 밝혀내고

결국 마고를 찾아냅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서치는 특이한 시도와 접근 방법이 가장 눈에 띕니다.

영화 시간 내내 컴퓨터 모니터 또는 다른 디스플레이 장비를 통해

1인칭 시점으로 실시간으로 사건에 빠져들고

주인공과 소통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소통 방법 및 정보 검색 방법 등을 보이며

세상이 얼마나 바뀌고 있는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이와 동시에 기술 발전에 따라 메말라가는 인간 관계나

뒤틀어진 잘못된 자식 사랑에 대한 메세지도 전하고 있습니다.

 

 

한 줄 요약

 

체온은 대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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