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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다른 생각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책 정보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 허밍버드
전승환 지음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덜 신경 쓰고 더 사랑하는 법, 허밍버드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행복'의 의미는 참으로 큽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어설프게 느끼는 것은

삶에서 행복이란 정말 중요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한 노력을 위해,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우고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지금 현재가 힘든 사람들에게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는 강추입니다.

글쓴이의 잔잔한 시와 생각이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줄 것임에 분명한 책입니다.

 

저 역시 힘이 들 때는 이 책을 다시 한 번 펼쳐 읽어볼 생각입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고생했어요.
많이 힘들었죠.
누구 하나 당신 마음 같지 않고
누구 하나 이해하려 들지 않으니
무거운 가슴 안고 살아왔을 거예요.

한두 번이 아니었을 거예요.
셀 수 없는 아픈 말들과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
가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로 아팠겠죠.

당신의 마음을 다 안다고 말하지 않을게요.
나도 당신 마음과 같다는 말로 위로하지 않을 거예요.

그저 지금보다 더 괜찮아지기를 바랄게요.
당신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랄게요.

당신은 웃음이 예쁜 사람이니
여리지만 건강한 사람이니
착하지만 강한 사람이니

우리,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아름다운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해요.


 

내 삶의 의미를 존중하고 소중히 하면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의 세계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당신의 삶은
유일무이한 것이고
아름다운 세계이기에
스스로를 더 가치 있게 여겨도 된다.

당신의 세계는
당신만의 것이기에
귀하고 빛나는 것이다.


우리는 늘 행복을 꿈꾼다.
지금, 이 시간이 행복이란 것도 모른 채.


 

우리에게는 당당함이 필요하다.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지금이 나에게는 가장 멋진 삶이고 최선의 삶이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멋져 보이는 누군가의 삶에 흔들릴 필요 없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다. 잘 사는 삶, 못 사는 삶을 가르는 기준 따위는 없다. 당신만 좋으면 된다. 당신만 행복하면 된다.

 

누구의 삶이든 각자의 시각에서 세상을 본다는 것을.
모두 나름대로의 세상에서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 모두 나름대로
각자의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다.

함부로 누군가의 삶을 판단할 수 없다.
각자가 바라보는 세상이 모두 다르기에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기에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다.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일,
사람들 앞에서 솔직해지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든 일이겠지요.
내 감정에 충실하고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일,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힘들다고
아프다고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그냥 말 한 마디 토해 내면 그만인데,
그게 참 쉽지 않아요.

내 마음이 가는 대로
내 감정이 이끄는 대로
그렇게 살아.

 


솔직히 청춘이 안 부럽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젊은이들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듯 나도 내가 깨달은 삶의 의미를 토양 삼아 또 다른 의미를 찾아가는 거지, 그게 삶이란다.

 

 

만나지 않으면 죽는다. 평생 함께할 거라 믿었던 사람도 만나지 않으면 죽은 사람이다. 아무리 막역한 사이라도 서로 연락하지 않으면 죽은 관계이다.

 

 

그저 진짜 나를 숨기는 사람만큼은 되지 말자는 말이다. 타인이 원하는 사람, 타인이 좋아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게 필요하다.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


 

"너는 지금 잘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 진심 어린 말로
이렇게 이야기해 주면 힘이 날 텐데,
일상에서 듣기 참 힘든 말이지요.

그럼에도 "너는 지금 잘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다고
스스로 토닥이고 위로해 보지만
누군가에게 듣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표현하세요.

상대가 아닌
나를 우선으로 생각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자존감을 잃게 돼요.
존재감을 잃게 돼요.

누구도 당신의 삶을 살아 주지 않으니
남이 하라는 대로
내가 싫어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두지 말아요.

단호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오해와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는 그 속에서 많은 상처와 아픔을 겪지만, 결국 사람에게 위안을 얻고 곁에 누군가가 있어야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세상에 수많은 누군가가 존재하는데
꼭 누군가가 정해 놓은 잣대에 맞추어야 할까?
수만 가지의 '아무나'가 되어
각자 특별한 일상에서 행복하게 살면 된다.

 

행복하다 생각하면 되는 거야.
부끄럽거나 좀 모자라게 보이는 거
남들이 나를 보고 뭐라고 이야기하는 거
시간이 지나면 모두 다 사라질테니까.
다 별일 아닌 게 될 테니까.
전혀 상관없는 일이 될 테니까.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허밍버드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덜 신경 쓰고 더 사랑하는 법, 허밍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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