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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미국에서 컵밥 파는 남자

미국에서 컵밥 파는 남자 - 다산북스

송정훈, 컵밥 크루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카페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책입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

 

'미국에서 컵밥 파는 남자'는 제목 그대로 미국에서

한국의 '컵밥'이라는 아이템으로 사업의 성공을 이끈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성공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책으로 이들의 노력과 고생을 담아내기에는 너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실패와 좌절이 있었겠지만 책을 쓰는 시점에서

그때의 실패와 좌절은 미화되고 축소되어 회상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둔 그들을 진정으로 존경하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 뿐입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사회가 개인에게 용납하는 너그러움이 적다고 해서 스스로에게 용납하는 너그러움조차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패를 할 때마다 주저앉았다면 우리는 지금 여기 있을 수 없다. 제대로 실패를 하고, 실패를 똑바로 마주보고, 변화하고 실행하다 보니 이제야 겨우 제대로 된 기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기회는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다.

우린 열심히 살고 있었고, 계획했고, 생각하는 것을 실제로 옮기는 연습을 각자의 자리에서 하고 있었다.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 영원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기회를 늘 찾았고 기회를 보려고 노력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보였을 때 생각만으로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옮길 수 있었다.

 

 

"카페리오가 전통 멕시칸 스타일인가요? 아니요. 그렇진 않아요. 우리가 추구하는 멕시칸 음식 맛의 기준은 '전통적인 멕시칸 음식인지 아닌지'가 아니에요."

그는 전통을 고집하기보단 한국 문화를 베이스로 한 미국인들이 사랑할 수 있는 한국 음식이, 미국에 대중화 될 수 있는 컨셉이라면 그것이야말로 한국 문화를 미국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훌륭한 음식이라고 했다.

 

 

빨리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올바른 방법으로 빨리 가는 게 중요한 겁니다.

 

 

집 안에서 행복하지 않으면 밖에 나가서도 웃을 수 없는 것처럼, 직원을 대우해주지는 않으면서 그들이 고객에게는 웃으며 상냥하게 대하기를 기대하면 안 된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직원들을 데려와도 회사 관리 시스템이 지지해주지 않으면 직원의 열정은 순식간에 식는다. 처음엔 열정을 가지고 달리다가도 어느 순간 자기의 목소리가 소용이 없다는 걸 알게 되면 제자리에 멈춰서서 나태해지기 마련이다.

 

많은 사장들은 능력이 된다 싶은 사람을 선택해 일을 맡기면서 '이 정도는 알아서 하겠지'라는 말을 종종 한다. 어느 정도의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미국에서 컵밥 파는 남자, 다산북스

 [다산북스] 미국에서 컵밥 파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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