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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2020 부의 지각변동

책 정보

 

2020 부의 지각변동 - 21세기북스

박종훈 지음

 

 

2020 부의 지각변동 : 미래가 보내온 7개의 시그널! 무너질 것인가 기회를 만들 것인가, 21세기북스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글로벌 경기와 여러 의견들은 불안한 뉴스를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과연 글로벌 위기라는 것은 오는 것일까요?

온다면 도대체 언제 올 것이고

이것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것일까요?

 

 

책의 주관적 평점

 

'2020 부의 지각변동'에서는 세계의 경제와

자본주의의 시스템에 대하여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러 자산들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경제의 전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특히 우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추는 순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준은 경기 둔화의 가능성이 보이면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미국이 금리 인상을 시작하는 것은 호황의 파티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보여주는 시그널로, 그리고 금리 인상 중단은 파티가 곧 끝난다는 것을 알려주는 시그널로 봐야 한다.

 

 

빚이 급속도로 불어난 국가의 위기 시그널은 무엇일까? 빚이 한없이 불어나는 시기보다 더 위험한 상황은 그렇게 늘어나던 빚이 정체되거나 오히려 줄어들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더 이상 빚을 감당할 수 없는 순간이 오면 빚이 증가하는 속도가 정체되기 때문이다.

빚이 급격하게 증가해 온 나라에서는 빚으로 자산 가격을 끌어올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더 이상 빚이라는 연료가 공급되지 않으면 치솟아 오르던 자산 가격이 하락으로 급반전한다.

 

 

(중국의 부채 문제를 언급하며) 중국 기업이 이렇게 싸게 팔 수 있는 이유는 단순히 값싼 인건비 때문만이 아니라 공급 과잉을 부추기는 중국 정부의 천문학적인 '묻지마 지원' 탓이 크다. 만일 정부의 지원이 사라지면 현재 장부상으로는 이익을 보는 것처럼 보이는 중국 기업 대부분이 순식간에 대규모 적자로 돌아설 것이다.

 

 

(주식의 장기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 말하며)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 유럽의 선진국들을 보면 주가 상승을 멈춘 채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어떤 나라의 물가 상승률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통화 가치가 폭락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나라에서는 아무리 주가가 올라도 그 나라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개발도상국에 투자할 때는 반드시 그 나라의 물가 상승률부터 철저히 확인한다.

 

 

(금은) 안전자산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손해를 보지 않는 안전한 자산이라는 뜻이 아니라 주가 지수나 통화 가치가 급락할 때 오히려 오르는 경향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일 뿐이다.

 

 

2020 부의 지각변동, 21세기북스

 2020 부의 지각변동 : 미래가 보내온 7개의 시그널! 무너질 것인가 기회를 만들 것인가,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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