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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다른 생각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책 정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 오월구일

우즨 지음 / 이지수 옮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오월구일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다가 몇 주 째 굳건한 상위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의 표지만 봐서는

여성 작가가 힘들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좋은 이야기를 해줄 것 같은 책이었지만

실상은 딸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편지입니다.

딸들이 변화의 과정을 겪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를 말해주는 편지들인데

편지의 내용이 너무 교과서적이고 지겹기도 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상 살이에 대한 아버지의 조언을 듣고 싶다면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를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인상 깊었던 부분

 

최선의 적은 최고이고, 아예 발전하지 못한 것보다 조금이라도 발전하는 것이 낫다는 거야.

최고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해. 완벽한 결과는 단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계속 고치고 절충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거란다.

 

 

"우리가 당신의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돈을 투자한다면 2년 후에 세상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요?"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나에게 닥칠 수 있는 나쁜 운들을 생각해 봐. 그리고 그것에 대비하기 위해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은 준비를 한단다. 그런 노력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내가 운이 좋다고만 생각하는 거야.

 

 

어떤 기관에서든 리더십을 기르려면 먼저 복종하는 법을 알아야 했어. 복종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왜 중요할까? 제멋대로이고 다른 사람의 말에 복종하기 싫어 하는 사람은 뛰어난 인재가 될 수는 있어도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기는 어려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오월구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오월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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