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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다른 생각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책 정보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다연

윤태진 지음

 

 

다연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얼마 전에 '아들아 너는 최고의 인생을 살아라'를 리뷰하며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글들을 보고 싶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던 중 이 책을 보는 순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책의 주관적 평점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는

제가 원하는 바로 그 책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전해주는 진심어린 충고

자신이 겪은 삶의 고통과 무게를 아들은 겪지 않길 바라며

아들에게 길을 알려주고자 하는 아버지의 한 마디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네 말 덕분에 그들의 인생이 개선되길 기대하지 말거라. 그저 네 삶에 집중하렴. 네 삶을 즐겁게 사는 거야. 그에 대한 증오에서 솟아나는 분노 하나하나를 너 자신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바꿔야 한다. 그가 보기 싫을 수록 네 삶이 더욱 윤택해지는 회로를 만들어내야 해.

 

 

세상은 네가 한 일의 딱 절반만 돌려준단다. 그러니 무엇인가 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요구하는 대가의 두 배를 지불하고 결과를 기다리거라.

 

 

훗날 돌이켜보면 심각하게 사는 것이 마음 편히 여유롭게 사는 거랑 별 차이가 없으니, 굳이 그렇게 심각한 얼굴을 하며 얼굴 찡그린 채로 살 필요는 없단다.

 

 

세상은 늘 그렇듯 완전하지 않으며, 세상을 사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진실을 보는 눈은 없어. 사람들의 눈은 보이는 대로만 보고 믿을 뿐이지. 이런 현실을 벗어나고자 하는 꿈이 반영된 게 드라마나 영화 속 해패 엔딩 스토리야.

그러니 사람들이 결국 알아줄 것이라느니, 세상이 결국 모든 것을 풀어줄 것이라느니 하는 환상을 품지 말거라. 비록 너의 잘못이 없더라도 사람들의 비난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그게 잘못인 거야. 그렇기에 네가 스스로 그 오해를 풀어야 한단다.

 

 

세상이 너를 속이더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거라. 너의 노력에 대해 세상이 적절한 보상을 주지 않더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거라. 그게 세상의 당연한 이치니까.

 

 

네 죄를 심판하는 것은 법이 아니라 너 자신이란다.

 

 

세상을 사는 최고의 처세는 평범하게 보이는 것이다.

 

 

노력하지 마라. 필요한 것은 인내지, 노력이 아니야. 인내와 노력은 엄연히 다르단다. 인내는 속도라면, 노력은 속력이지. 인내에는 방향성이 있고, 노력에는 방향성이 없다.

 

 

너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라. 너는 아빠의 아들이고, 아빠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아빠아게 너는 가장 진귀한 보석이다.

 

 

사람들은 자기 삶을 살아내기 바쁘단다. 자신의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에 허덕이며 삶을 살아갈 뿐, 남들의 등에 지워진 짐을 바라볼 여유가 없어. 그렇기에 사람들은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별로 관심이 없지.

 

 

위인전기에 나온 사람 대부분은 원래 집이 부유했고, 이래저래 다른 일반인들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를 얻었던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그들의 삶은 대부분의 사람이 따라갈 수 없으며, 전설로 치장되어 더욱더 따라가기 힘든 먼 나라의 이야기이지.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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