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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다른 생각

적당한 거리 두기의 기술

책 정보

 

적당한 거리 두기의 기술 팬덤북스

명대성 지음

 

 

적당한 거리 두기의 기술:불편한 사람과도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관계의 힘, 팬덤북스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인간 관계에서 '거리'란 참으로 중요합니다.

너무 가까워도 문제이고, 너무 멀어도 문제이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건강한 인간 관계를 쌓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책이 있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적당한 거리 두기의 기술'은 누구나 겪어보았을

인간 관계에서의 여러 문제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관계 속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 생각지 못한 부분을 다루며

더욱 건강하고 건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관계를 이어 주는 것은 밀어붙이는 힘이 아니다. "가족이니가 이해할게", "친구니까 조심할게". "공과 사는 구분할게"라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관계를 잇는다. 제아무리 좋은 것을 준다 해도 상대에게 불편함을 함께 주면 관계도 불편해진다. 좋은 것을 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은 이게 불편했구나", "너는 이런 행동을 싫어하는구나" 같은 배려다.

 

 

누구나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말의 사용법은 많이 다른다. 공사 구분은 쉬워 보이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다. 먼저 익숙함과 편안함을 자제해야 한다.

공적 영역에서 '우리'는 '남'이어야 한다. 그래야 지시하고 따르는 일에 합리성과 정당성이 부여된다.

 

 

거창한 일이 아니더라도 표현함으로써 알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행운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불행은 자신의 선택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를 잘 활용하는 사람만 있지."

 

 

왜 주인인지를 모르겠는데 어떻게 주인처럼 행동하라는 것인가? 이런 가식적인 '그건 빼고'의 주인의식은 먹히지 않는다. 그보다는 각자의 위치와 책임을 명확하게 해 주는 것이 조직을 위한 건강한 관계들을 낳는다.

주인은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을 해야 한다. 결과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주인의식은 책임을 전가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직원들은 왜 주인의식이 없을까?' 가장 명쾌한 답은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직원은 직원으로 대해야 한다. 권한은 쏙 빼고 책임 의식만 주는 주인의식은 어떤 경우에도 통하지 않는다.

 

'최고가 되려면 주인처럼 일해라'가 아니라, '프로의식을 가지고 일해야 최고가 될 수 있다. 그것이 당신의 가치를 높인다'라고 동기 부여를 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프로의식은 '주인처럼'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내 마음이 흐리면 온 세상이 흐리고 내 마음이 개면 온 세상이 맑은 법이다. 때로 나에게 선물하는 충전의 시간은 '행운'과 '더 좋은 만남'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나를 위한 '배려'라는 일탈이 필요하다.

 

 

칭찬이 고래도 춤추게 하는 힘을 가졌다면, 격려는 사람의 심장을 뛰게 하는 힘을 가졌다. 격려는 좌절, 포기, 아픔을 느끼는 사람에게 그것을 극복하게 만드는 발전의 힘을 발휘한다.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1위가 "수고했어"와 "잘했어"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많은 상처를 주고받는다. 친밀한 관계이기 때문에 내 마음을 알아줄 거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누구라도 친구의 아픔을 함께할 수 있다. 하지만 친구의 성공을 함께할 수 있으려면 아주 좋은 품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나의 질투심을 다스리고 아울러 타인의 질투심을 자극하지 않는 것은 관계의 거리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내가 사람들에게 오래 사랑받은 이유는 잘나갈 때도 아는 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거리 두기의 기술, 팬덤북스


적당한 거리 두기의 기술:불편한 사람과도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관계의 힘, 팬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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