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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노마드 비즈니스맨

책 정보

노마드 비즈니스맨 - 라온북

이승준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어디에서도 구애받지 않는다는 '노마드'

어디에서도 구애받지 않는 사업을 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요?

제목을 보고 끌리는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노마드 비즈니스맨'은 자동으로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 중 하나를 알려줍니다.

여러 재테크 책에서 강조하는 것들이 바로 파이프라인 구축이죠. 이 책에서는 배송대행업체, 카페 등의 플랫폼 등을 이용한 파이프라인 구축을 설명합니다. 책을 읽고 요즘 세상에는 정말 돈을 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음을 느낍니다. 저도 얼른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할텐데 말이죠.

 

 

인상 깊었던 부분

 

먼저 시스템을 만든 다음, 그 시스템을 통해 돈이 벌리게 하고 그것을 관리하는 것이다. 이처럼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돈이 벌리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면 고통스러운 노동에서 해방되어 진짜 노마드 비즈니스맨이 될 수 있다.

 

내가 수십만 명에 소비자에게 무엇이든 행동하게 만들 수 있으면 그 어떤 상품을 팔아도 우리의 목표인 경제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내가 종사하는 분야에 트렌드 리더로 소비자들이 행동하는 방향을 정할 수도 있다.

 

 

그들은 단지 당신이 제공하는 상품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어줄 수 있는지를 궁금해할 뿐이다.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팔지 마라. 대신 소비자들이 아름답게, 긍정적으로 자신들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해야 한다. 다시 말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그리고 어떠한 이익을 줄지에만 초점을 맞추어라.

 

지금은 '온라인에서 얼마나 크고 많은 플랫폼을 구축했느냐'로 부의 크기가 달라진다. 앞으로의 미래에는 건물주들보다 온라인 플랫폼을 소유한 노마드 비즈니스맨들이 더 큰 수익을 창출할 것이다.

 

우리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려고 모든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내 플랫폼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을 때에는 내 플랫폼에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플랫폼 내에서 사람들이 소통하게 하고, 그들 스스로 콘텐츠를 생성하게 만들고 서로 간에 친밀감과 유대감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3단계 시각의 개념

제1단계: 정보성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시각 - 정보성 콘텐츠를 소비만 하며 세상을 살아간다.

제2단계: 정보성 콘텐츠를 생산하는 생산자의 시각 -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정보성 콘텐츠를 생산하는 생산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생산자가 정보성 콘텐츠를 만들어낸 이유와 목적을 파악하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

제3단계: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는 기획자의 시각 - 정보성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와 정보성 콘텐츠를 생산하는 생산자의 의도를 모두 파악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어내는 시각이다.

소비자, 생산자, 기획자라는 세 가지 시선으로 정보성 콘텐츠를 분석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이들처럼 사회의 이슈와 뉴스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배송 대행 시스템이란 말 그대로 '내가 상품을 판매하면 나를 대신 해서 상품을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나는 광고를 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대금을 받고, 내가 설정한 이익을 뺀 금액을 업체에 보내면 상품은 발송된다. 업체에서 상품 발송, AS, 교환 서비스 등을 대신해주기 때문에 배송 대행 업체의 상품 중 팔릴 만한 것을 선택해 소비자들에게 잘 알리기만 하면 된다.

대표적인 배송 대행 공급 업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도매토피아

오너클랜

온채널

온유비즈닷컴

도매매

내가 5만원에 물건을 공급 받아와서 10만 원에 팔 경우 2만 5000원을 내가 가지고 남은 2만 5000원은 해당 SNS 운영자와 나누는 방식이다.

 

노마드 비즈니스맨들의 마이크로 플랫폼은 그 어떤 것도 될 수 있다.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밴드, 카카오스토리 채널 등 만들어낼 마이크로 플랫폼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이 중에서 가장 크게 돈을 벌 수 있는 플랫폼은 단언컨대 '네이버 카페'이다.

1만~2만 명 정도의 회원을 보유한 마이크로 네이버 카페 플랫폼도 얼마든지 월 수 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

1인 미디어형 노마드 비즈니스맨으로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대중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라. 그중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는 책이다.

자신의 유튜브 동영상이 단 몇천 건의 조회 수만 일으킨다고 해도 어떤 상품이든 팔 수 있고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품들을 어디서 가지고 올 수 있는가? 앞선 세일즈 커넥팅형 노마드 비즈니스에서 배운 도매 공급 업체들을 이용하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내가 판매할 상품을 사용하고 리뷰 하는 영상으로 내 상품을 판매한다면 단순히 광고를 받는 것 이상의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트리니티형 노마드 비즈니스는 앞서 설명했던 세일즈 커넥팅형 노마드 비즈니스, 마이크로 플랫폼형 노마드 비즈니스, 1인 미디어형 노마드 비즈니스를 전부 결합시켜 내 사업체에 적용하는 사업 비즈니스다.

먼저 세일즈 커넥팅형 노마드 비즈니스로 내 플랫폼이 완성되기까지 수익을 창출한다.
판매를 통해 발생된 트래픽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마이크로 플랫폼을 만들어 소유해야 한다.

 

그러므로 시스템을 만들어라. 한 사람 한 사람씩 설득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 매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자동으로 나에게 설득당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많은 열성 회원들이 커뮤니티형 카페에 활동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이 카페를 믿게 되고 이 카페에서 진행하는 공동 구매나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는 결국 운영자에게 큰 수익을 안겨주는 것이다. 이렇듯 커뮤니티형 카페를 운영하는 플랫폼 운영자들은 별다른 노동력 투자 없이도 자신의 플랫폼을 만들고 구축했다는 이유로 어지간한 건물주가 받는 월세만큼 큰 수익을 별다른 노동력과 자본 투자 없이 벌어들이고 있다.

플랫폼형 카페는 어느 정도 성장시켜 구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여러 전문가들이 입점할 수 있을 만큼 시장의 크기를 키워야 하는데 대략 2만~3만 명 이상의 실회원이 모여 있어야 다양한 전문가들이 활동하면서 수익을 나눌 수 있다.

 

가장 먼저 어떤 것들을 생각해보아야 할까? 그리고 적용해야 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타이밍(timing), 타기팅(targeting), 타이틀링(titling), 마케팅(marketing)이다.

현재의 트렌드를 읽으면서 지금 뜨고 있는 이슈와 사람들의 관심사와 집중도를 살펴보고 어떤 타이밍에 카페를 시작하는 게 좋을지 수익화는 언제 하는 것이 좋고 아이템을 판매한다면 언제 어떤 아이템으로 할지 고민한 다음 자신의 카페를 기획해야 한다.

내 플랫폼에 가입하는 사람의 50% 이상은 카페 타이틀을 보고 가입할지 말지 결정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재테크 정보 플랫폼에 맞벌이 부부를 타기팅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재테크 정보 공유 플랫폼을 만든다거나, 신혼 부부를 위한 재테크 정보 공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경쟁자들과 분야는 같을지언정 전혀 다른 콘셉트의 플랫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소비자를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마법의 10단계 프로세스

1단계: 소비자의 문제를 인식시키고 욕구 만들어내기 - 내가 먼저 나서서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문제를 해결해줄 상품에 대한 욕구를 만들어주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내 상품을 판매할 수 잇으며 내 상품을 판매할 시장의 크기를 늘릴 수 있다.

2단계: 소비자의 문제점에 공감하는 모습 보여주기

3단계: 소비자의 욕구를 채워줄 아이템 제시하기

4단계: 판매할 아이템이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 상품을 판매하는 우리가 직접 판매하는 상품의 최고의 활용법과 이용 가치를 보여주고 그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올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5단계: 제3자의 후기나 추천으로 아이템에 대한 확신 심어주기

6단계: 판매 아이템의 이용 가치를 보여주고 구매욕 끌어올리기

7단계: 손실 회피 심리를 차단하고 구매하고 싶게 유도하기

8단계: 희소가치를 만들어서 구매 유발을 독려하기

9단계: 추가 주문, 할인, 이벤트 등의 전략으로 추가 구매 유도하기

10단계: 이득 포인트 각인시켜 열성 소비자 만들기 -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했을 때 사후관리, 질의응답, 불량상품 교환 등을 통해 열성 소비자들을 만들어낸다면 내가 출시할 신상품을 언제든 다시 구매할 열성 소비자 팬층이 형성되는 것이다.

 

자신이 진입할 분야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대형 플랫폼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소비자층을 공유하고 있는 유사하지만 다른 카페를 만들어 안정적이면서도 빠르게 내 플랫폼을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업체에서 10군데 이상의 네이버 카페를 만들어 웬만한 중견기업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기업형 카페도 있다.

 

노마드 비즈니스맨, 라온북 

[라온북]노마드 비즈니스맨, 라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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