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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누가 뭐래도 서울 아파트를 사라

책 정보

누가 뭐래도 서울 아파트를 사라 - 원앤원북스

심형석, 강승민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주식 시장을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부동산 책을 안본지가 되어 오랜만에 부동산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누가 뭐래도 서울 아파트를 사라'에서는 단기적인 서울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전망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서울 아파트의 상승장을 예상하는데 그 근거로 수요의 증가와 공급의 부족을 들고 있습니다. 그렇죠. 지금 서울 부동산은 금융 위기와 같은 큰 경제 위기가 아니라면 떨어질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각종 대출 규제로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이 답답할 뿐이죠.

 

 

인상 깊었던 부분

선도아파트50지수는 매년 12월 기준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의 아파트를 선정해 시가총액 변동률을 지수화한 것이다.

 

리모델링 시장이 활성화된다면 서울 지역의 경우 어떤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한강변에 위치한 강북 소재 아파트가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다.

옥수동처럼 매매가격이 평당 대략 3천만 원은 훌쩍 넘어야 리모델링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다. 매매가격이 낮으면 공사비 부담이 너무 커지게 되어 추가적인 가격 상승의 여지가 적어진다.

중층 아파트 중 15층 아파트가 가장 유리하다. 14층의 경우 2개 층만 높일 수 있지만 15층은 3개 층까지 가능하다.

 

대장 아파트는 대부분 그 지역에서 처음 분양한 아파트다.

 

현재 베이비붐 세대는 초소형 아파트에 집중하고 있는 듯하다. 본인들이 거주하겠다는 의도보다 다른 목적이 있어보이는데,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얻고 자식들에게 상속이나 증여를 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 같다.

베이비붐 세대는 도심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베이비붐 세대와 에코붐 세대가 도심의 소형 아파트를 두고 경쟁하면서 배후주거지에 위치한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

 

인구 집단의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년층의 인구나 가구가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하는 일이다. 2018~2019년 줄어든 결혼 10년 차 가구는 2020년부터 다시 크게 증가한다고 한다. 그 증가폭도 만만치 않아서 2006년 이후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 시점을 분산하면 시간이 고려 대상에서 사라지니 상품에 집중하게 된다.

 

장기간 부동산 경기 침체로 대형 아파트에 대한 공급이 극히 부족한 지방의 경우 대형 아파트가 소형 아파트보다 더 경쟁력이 높을 수 있다.

수도권, 특히 서울은 재개발보다는 재건축이 많다. 서울과 달리 지방은 여전히 재개발이 도시정비사업의 주류를 이룬다. 이런 현상을 반영하듯 단독주택 매매가격 상승률 1위 권역은 부산의 동부산권이 차지했다.

 

누가 뭐래도 서울 아파트를 사라, 원앤원북스

누가 뭐래도 서울 아파트를 사라:서울 아파트 지금 사도 늦지 않았다!, 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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