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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생각

패신저스

패신저스 (Passengers, 2016)

 

passenger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미지 출처: Google

 

모험, SF / 2017.01.04 / 116분 / 미국

모튼 틸덤 /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아마게돈'

 

우주에 대해 다룬 영화들 중 역작으로 꼽히는데요

패신저스를 보기 전에는 위 작품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진부한 내용과 볼거리의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대가 적었기에 더욱 재밌었던 것일까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는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패신저스만의 매력이 있는 영화라고 평가하겠습니다.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으로 120년이란 긴 여정을 떠나는 '아발론' 호

이곳의 탑승객은 동면 상태로 120년을 보내게 되지만

우연히 '짐'은 새로운 행성으로의 도착 90년 전 동면에서 깨어난다.

홀로 외로이 1년을 보낸 짐은 다른 탑승객들을 살펴보다

'오로라'에게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고민 끝에 동면에서 깨어나게 한다.

 

둘은 무인도 남겨진 두 사람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우연히 짐이 오로라의 동면을 깨운 사실을 알고

오로라는 큰 실망을 하게 되고

우주선이 위기에 빠지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홀로 우주선 속에 혼자 깨어난다면 과연 남은 삶동안 그곳에서 나는 무엇을 하고 보낼까?

 

이러한 상상을 하며 감상하기에 좋은 영화였다.

 

 

한 줄 요약

사람의 적응력은 아주 뛰어나 우주에 혼자 남아도 반드시 살 수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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