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책 정보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 걷는나무

고든 리빙스턴 지음, 노혜숙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 ★ ★ ★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은 정신과의사이자 심리상담사인 작가가 쓴 책입니다. 책 내용은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바와 같이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한 책입니다. 인생을 더욱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살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에 대한 책이죠.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이런 지혜들은 겪어보고 나서야, 또는 너무 늦을 때에야 그 말의 진가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인상 깊었던 부분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때로는 피하고 싶은 진실과 맞닥뜨려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모른 채 살면 좋겠지만 진실은 너무나 끈질기기에 우리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용기 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 때로 우울은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평안을 선사하기도 한다. 그러나 명심하라. 그 평안에 머무른다면 절대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음을.

잘못을 바로잡으려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 - 세상이 잘못된 것을 알고도 부딪쳐 싸울 의욕이나 용기가 없어 가만히 있는가? 그렇다면 그 무엇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완벽주의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인생은 행복해진다 -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하는 자세는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숨막히게 한다.

좋은 일을 이루는 데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 나쁜 일에 빠져드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거기에서 벗어나는 데에는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다. 좋아 보이기만 하는 것을 얻는 일은 쉽지만, 정말 좋은 것을 얻는 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때로 방황이 필요하다 - 인생에는 미처 다 가볼 수 없는 여러 갈래 길이 있다. 그 여러 갈래 길 사이에서 잠시 이탈하거나 행로를 변경하는 것은 방황이라는 이름의 행복한 모험일 수 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 실수는 누구나 한다. 문제는 우리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인생이 불행하다면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고쳐지지 않는 행동 뒤에는 언제나 내가 모르던 진실이 숨어 있다 - 잘못인 줄 알면서도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일을 하게 하는 숨겨진 동기가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일어난 일은 대부분 나에게 책임이 있다 -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다른 사람이나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을 고통에 빠트리는 것도 구해내는 것도 결국 자기 자신이다.

우리가 갇혀 있는 감옥은 대부분 우리가 스스로 만든 것이다 - 어떤 일을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은 두려움이다. 두려움이 갖가지 변명거리를 만들어 우리를 뒷걸음치게 만든다.

과거에 매달려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인생을 버리는 짓이다 - 과거의 기억은 곧잘 낭만적인 환상으로 부활한다. 이 기억에 매달리는 사람들의 문제는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용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 용서는 포기나 망각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이다. 원망이나 복수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내면의 성숙이 필요하다, 내면의 성숙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걷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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