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드 포 디스 (Bleed for Thi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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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2017.03.16 / 116분 / 미국
벤 영거 / 마일즈 텔러, 아론 에크하트
최근 개봉한 영화 중 가장 핫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위플래쉬에서 명연기를 보여주었던 마일즈 텔러가 명연기를 보여줍니다.
불의의 교통 사고를 이겨낸 권투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것만 알고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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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계 미국인 복서 '비니 파시엔자'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던 중 패배 이후 '케빈'과 함께 체급을 올리고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챔피언이 된 비니.
하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목이 부러지고 그의 선수 생활도 끝이 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처지에 굴하지 않은 비니는 홀로 재활을 하기 시작하고
케빈의 도움을 받아 복귀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첫 복귀전에서 다시 한 번 챔피언에 등극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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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며 몇 가지를 생각했습니다.
첫째, 의사의 말을 듣지 않고 혼자 재활을 하고 훈련을 한 비니에 대해서
비니가 성공적으로 재기를 했기에 망정이지
만약 비니가 독단적인 재활 기간에 더 큰 부상을 입었다면
의사의 말을 무시한 비니는 어떻게 사람들의 기억에 남았을까요?
둘째, 비니와 경기를 한 상대 선수들에 대해서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선수를 상대로 과연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었을까
얼굴에 펀치를 날릴 때마다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만약의 사고가 있다면 그 선수는 얼마나 큰 죄책감을 견뎠어야 했을까요?
한 줄 요약
기적은 기적일 뿐, 의사의 말은 꼭 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