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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책 정보


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 한빛비즈
유자와 쓰요시 지음 / 정세영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카페에서 추천을 받고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400억 원이라는 부채의 회사를 이어받은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부도 일보 직전의 회사를 회생시킨 담담한 회고가 있습니다.

약자의 입장에서 최악의 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머리로는 '내가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언제가는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뭘 해도 안 되겠지'하는 생각이 공존해서 진지하게 임할 수 없었다. 열심히 하긴 했지만 발등에 떨어진 불만 껐을 뿐, 나중 일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다.

바로 앞에 놓인 문제에만 몰두하며 더 큰 문제를 회피하던 행동을 멈추고 드디어 한 발짝 내디뎌야겠다고 결심하였다



다짐을 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는 사실이다. 결심을 굳힌 후 한 발짝 내딛는 시기는 하루라도 빠른 편이 낫다. 공포는 마음을 다잡기 전이 훨씬 더 큰 법이다.



가게를 나서는 손님을 뒤따라가며 은근슬쩍 대화를 엿들었다. 가게에서 나간 직후에 말하는 소감이야말로 손님의 솔직한 평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원이 한정된 중소기업이니만큼, 약점이나 자신에게 없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강점이나 이미 갖고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했다. 약한 자일수록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강화하는 게 중요한 것이다.



지금에 이른 가장 큰 요인은 포지셔닝에 있다. 자사의 강점에 집중하여 장점을 살린다. 그리고 모두 점차적으로 통합해간다.




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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