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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다른 생각

심리학 콘서트

책 정보

심리학 콘서트 - 스타북스
다고 아키라 지음 / 장하영 옮김


책을 선택한 이유

저는 정말이지 심리전에는 젬병입니다. 가끔 공감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행동의 심리학 등을 알고자 책을 읽어 봤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다른 심리학 책을 읽어서 그런지 중복되는 내용이 많더군요.
처음 심리학 책을 접하는 분께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눈속임의 군중심리
매장에 많은 사람이 모여 있을 경우, '물건을 사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어떤 가게에는 일부러 바람잡이를 동원하여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끌어 모으는 경우도 있다.

맞추기 힘든 기분일치효과
기분이 좋은 느낌이 상태가 되어 버리면, 좋은 느낌의 원인과는 별개의 것에도 좋은 느낌이 파급되는 경향이 있다. 이를 기분일치효과라 부른다.

경청은 본심을 얻는 방법이다
되풀이한다, 끄덕인다, 그리고 맞장구친다는 등의 세 가지 듣는 방식으로 상대의 심리를 파악해 보기로 하자. 이런 식으로 차츰 상대의 마음속으로 접근해 가는 것이다.

습관은 의식한 순간부터 파괴된다
습관이 파괴되어 의식적인 행위가 된다면, 그 행위에 저항감을 느낄 것이다. 이 점을 이용하여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 습관을 고치는 실험도 있다. 손톱을 깨무는 습관이라든가 담배를 피우는 습관 등
"자네 스윙은 참 좋아!"라든가 "자, 이렇게 허리를 좀 더 비틀어 보라구!"하고 말한다. 그럼 상대는 지금까지 무의식 중에 움직여 온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인다. 몸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게 되고 오랫동안의 연습에서 얻은 승부의 비결도 못쓰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which는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망설이고 있는 손님에게 물건을 살 마음이 생기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which를 쓰는 것이다.

전문가의 말 한마디가 확신을 준다
사람은 자기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는 것을 전문가가 옳다고 단언하면 금방 믿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위광이 크면 클수록 위광 암시가 강해지기 때문이다.
"잘 아시겠지만 대게의 손님은 왼쪽 발이 조금 크답니다."하고 말하면 대게 납득을 한다.

대가의 보수는 자주보다 드물게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집단의 목표달성은 평등한 대우가 포인트다
한쪽 그룹에게는 "개개 성원이 과제 달성에 어느 정도 공헌했는가 평가하겠다"며 결과에 따른 상을 약속한다. 다른 그룹에게는 "저쪽 그룹보다 과제를 더 잘 완수하면 모두에게 똑같이 상을 주겠다"고 한 뒤 작업을 시켰다. 전자에는 개인 플레이거 두드러졌다. 반면 후자는 성원들 서로가 의무감을 갖고 협력하였다.

옆집도 샀대라는 말에 혹한다


출처: 심리학 콘서트, 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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