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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주식투자 리스타트

책 정보


주식투자 리스타트 왜 나는 주식투자로 돈을 못 벌까? - 에디터
systrader79 지음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주식 투자에 대해 알기 위한 두 번째 책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주식 시장에서 '세력'의 힘에 포커스를 맞춘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세력의 움직임에 따라, 세력의 이익 추구 방식에 환승하여

주식 시장에서 이익을 거두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책에 나오는 추식 차트의 글자가 너무 작아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개념에 대한 설명은 훌륭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1장.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2장. 리스크와 자금 관리

 

종목의 분산만큼 중요한 것이 투자 시점의 분산입니다.

 

크게 실패하는 이유의 99.99%는 자금 관리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개념 없이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장. 언제 투자할 것인가

 

시장 상황이 양호해서 오를 땐 오르는 종목만 오르지만, 장이 나빠지거나 하락장에서는 대다수의 종목이 같이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종목이든 돈을 벌기 힘든 하락장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시장이 강세이고 상승장이라고 판단되면 수익을 내기 유리한 구간이므로 매매에 참여하고, 하락장이나 약세장으로 판단되면 손실을 보기 쉬운 구간이므로 투자를 쉬어야 합니다.

 

 

 

4장. 승률과 손익비

 

 

5장.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

 

주가는 세력이 만들고, 움직인다.

세력이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싼 가격에 많은 주식을 사서, 고가에 천천히 팔아치우는 것이다.

  • 싼 가격에 많은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매집 과정이 필요하다
  • 손해를 보고 있는 개미들도 보유하려 들기 때문에 기간 조정을 통해 인내심을 바닥나게 해서 팔게 만들거나, 반짝 상승을 통해 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격 조정을 통해 싼 값에 대량 매집을 한다
  • 본격적으로 가격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장기간 횡보하던 박스권을 돌파할 때 개미들도 마지막 매도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에 거래량이 급증한다. 대량 거래가 수반되는 박스권 돌파 시에는 세력과 개인의 손바뀜 현상이 나타난다.
  • 박스권까지 뚫으면 강력한 매도세는 시장에서 사라진 상황이므로 적은 돈을 들여 가격을 급등시킨다.
  • 박스권을 돌파하여 주가를 상승시키는 과정 중 혹은 최고점 부근에서 서서히 물량을 터는 방법으로 차익을 실현한다.

(세력이 주가가 떨어지는 주식을 조금씩 매집하여 주가가 오르지 않도록 유지하며 수량을 충분히 확보한 이후, 수량이 확보되면 주가를 올리다가 최후에 비싸게 팔아 차익을 남긴다는 논리)

 

(세력이 싼 주식을 매집하는 방법) 특정 가격대 이하로 더 안 떨어지고 지지된다는 것은 누군가 그 주가를 밑에서 받쳐서 매집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매집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싼 가격에 사서 결국엔 주가를 올리겠다는 의도죠.

 

(세력이 주가를 올릴 때 나타나는 현상) 장기간 횡보하는 박스권을 대량 거래로 돌파했다는 것은 주식 보유의 주체가 개미에서 세력으로 완전히 바뀌어 수급에 중대한 변화가 나타났음을 의미합니다.

 

(세력이 비싸게 파는 방법)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급락은 세력이 물량을 많이 팔지 않았다는 의미이므로 이후에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고점에서 평소 수준보다 몇 배 이상의 대량 거래량이 실린 급락은 고점에서의 차익 실현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급락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적극 활용해도 되지만, 대량 거래를 동반한 급락이 나오면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장. 주가의 속성과 주가 움직임의 해석

 

주가가 등락을 거듭해도 근본적으로 상승하는 주가는 집단적인 심리와 기대치가 실제 트레이딩에 반영되어 '커다란' 움직임 자체는 상승 쪽으로 가닥을 잡아 움직이고, 하락 추세에 있는 주가 또한 '커다란' 움직임 자체는 하락 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것이 바로 '추세'입니다.

 

모든 주식 매매의 원리는 의미 있는 저항선을 돌파하거나 지지선 부근에서 반등할 때 매수하며, 의미 있는 지지선을 깨고 내려가거나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때 매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물대는 특정 기간 동안 거래된 주가의 누적 거래량의 상대적인 비율을 가격대별로 표시해놓은 것입니다.

 

 

7장. 추세 추종 매매

 

대량의 거래량을 수반하며 장기간의 매집성 박스권 상단의 저항대를 돌파하는 신호를 상승 추세의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추세 추종 매매는 그냥 잘 올라가는 종목을 마음 편하게 아무 지점에서나 잡는 게 절대 아닙니다. 주요 저항대를 돌파하고, 추세가 형성되고 시작되는 최초의 가격대에서 매수하는 것입니다.  (세력의 매수가와 비슷한 가격에서 매수하기 위해)

 

종목 선정의 기본 원칙

1) 최소 2-3개월 이상의 장기간 횡보 내지 박스권 형성

박스권 상하단의 폭은 좁을수록, 기간은 길수록 신뢰도가 높습니다.

2) 박스권 상단을 완전히 돌파하는 양봉

의미 있는 박스권을 완전히 돌파했는지의 여부는 반드시 종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3) 돌파 시 대량 거래 수반(20일 평균 거래량의 2-2.5배 이상)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개입된 종목은 장기적으로 큰 시세를 낼 가능성이 크고, 큰 추세를 노리는 추세 매매에 적합한 종목이 됩니다.

검은 머리 외국인을 배제하기 위해 지분율이 3% 이하로 낮은 것, 매매 규모가 억 단위 이상으로 막대한 자금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수 방법

1) 종가 매수

매수할 때 가장 명심해야 할 사항은 매수의 기준 가격은 박스권을 최초로 돌파하는 시점의 양봉 종가의 이하의 가격이고, 돌파가 일어난 양봉의 종가보다 높은 가격에선 절대 추격 매수하지 않는 것입니다.

 

2) 조정 시 지지선에서 매수

돌파 이후 약한 조정이나 눌림을 노려 돌파가 일어난 장대 양봉상의 지지선 부근에서 매수하는 것입니다. 종가 기준 매수는 조정을 주지 않고 바로 날아가는 종목을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조정을 주고 상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종가 매수 + 지지선 매수를 혼합한 방법

돌파가 일어난 날 당일 종가에 80-90%를 매수하고, 나머지를 다음 날 전일 돌파 양봉의 종가보다 약간 낮은 상단 지지선 부근에 걸어두는 것입니다.

 

매도 방법

 

1) 이동 평균선을 이용한 매도

상승하던 주가가 20일이나 6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면 주가의 추세가 꺾인 것으로 가정해 매도하는 것이죠.

 

2) 수익 목표치에 따른 매도

목표 수익률을 정한 상태에서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추적 청산은 입력한 목표 가격이나 수익률을 초과한 후 지속적으로 달성되는 최고점을 기준으로 설정한 값만큼 하락했을 때 매도 주문을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8장. 눌림목 매매

 

상승하던 주가가 차익 실현의 과정을 통해 하락했다가 하락이 마무리되어 매도세가 사라지고 더 이상 추가 하락 없이 저점이 지지되면서 일시적으로 멈춘 지점을 눌림목이라고 합니다. 거래량 감소 + 단봉 캔들 출현 + 저점 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눌림목 매매는 의미 있는 지지선을 예측하여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주가가 지지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고 매수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눌림목을 형성했다는 것은 추가 상승의 의지가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세력이 개입되어 매도를 멈추고 다시 매수로 전환했다는 초기 신호를 의미합니다.

 

눌림목의 매수 지점은 눌림목이 발생한 당일 캔들의 종가 이하 가격대입니다.

눌림목 매매의 최대 장점은 눌림목 이후 다음 날 바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시간 대비 매매 수익이 높아 효율적입니다.

되도록 상승 추세 초기의 눌림목만을 노리는 것입니다.

 

 

9장. 종가 베팅

 

평균적으로 주가가 가장 오르기 쉬운 구간은 장중이 아니라 매수 당일 종가에서 다음 날 시가 내지 장 초반의 구간이고, 장중의 매매 구간은 하락 구간입니다.

 

전일 종가에서 다음 날 시간의 시간대가 세력으로서는 주가를 올리기 가장 쉽고 편하기 때문입니다.

세력의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전날 오후 늦게부터 주가를 올려 아침 시가에 갭으로 주가를 살짝 띄운 이후 장중 내내 파는 것이죠.

 

양봉을 만든 경우 세력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차익 실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다음 날 주가를 띄워서 팔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양봉이 나타난 날 오후 늦게나 종가 무렵에 매수하면 다음 날에는 수익 구간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

음봉을 만든 다음 날의 경우는 세력이 물량을 팔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세력이 물량을 다 털어버렸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날 장 초반에 주가가 오를 만한 구간이 있을지 없을지 불분명한 것입니다.

 

피해야 할 것은 음봉이면서 종가가 전일 대비 하락한 경우겠죠?

 

장 시작 후 9-10시경에는 반짝 상승을 하는 구간이고, 12시 30분에서 1시 30분경까지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오후장 들어 다시 상승합니다.

고점은 9시 20분에서 10시경이고, 평균적인 저점은 12시 20분과 오후 1시 20분경에 형성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잇는 구간은 장초반에 바로 하락하는 주식을 매수하여 장 초반에 반등을 노리는 구간, 오후 1시 30분 이후 오후장 후반이나 종가에 상승하는 주식을 매수해서 다음 날 장 초반이나 이후에 매도하는 구간입니다.

 

종가 베팅 시 매도의 기본 원칙은 매수한 다음 날 시가 혹은 장 초반에 매도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 리스트타, 에디터

 

주식투자 리스타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