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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책 정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21세기 북스
켄 블랜차드 지음 / 조천제 옮김


책을 선택한 이유

얼마 전 신문에서 일을 그만둘 때까지 잘했다는 칭찬을 받아본 적이 없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저 역시 직원들에게 칭찬을 해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상대에게 칭찬을 하는 방법을 모르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

최고의 책입니다. 기본적인 인간 관계 뿐 아니라 자녀 교육에도 좋은 내용입니다.
쉽게 읽을 수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라 .


어쩌면 그렇게 하는 건 부정적인 행동을 강조하는 것일 수도 있겠죠. 어떤 행동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일수록 그 행동이 계속 반복된다는 사실입니다 

잘못된 행동을 유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행동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는 잘못된 행동에 쓰일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신뢰를 쌓아라.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라. 
실수할 때에는 에너지를 전환시켜라. 

그런데 제가 이 강연장의 에너지를 어떻게 증가시켰습니까? 제가 여러분에게 부탁한 것은 단지 여러분의 초점을 변화시키라는 것 뿐이었습니다. 처음 여러분은 곁에 있는 사람들을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로 생각했고 그것은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그 다음 여러분은 곁에 있는 사람을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던 친한 친구로 생각했고 그것은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초점을 변화 시키는 것은 지금 여러분이 경험했듯 여러분의 에너지를 크게 변화시킵니다. 


업무수행의 ABC 
A=Activation(활력소): 업부가 진행되도록 만드는 모든 것 
B=Behavior(행동): 업무 진행 
C=Consequence(결과 반응): 업무 진행의 결과에 대한 반응 

활력소는 지시, 교육, 혹은 고함 소리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활력소는 목표입니다.  
A단계 이후, 즉 활력의 단계 이후에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에 대해 관찰하지 않는 관리자들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관리자들이 요구했던 바로 그 업무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말이죠. 많은 관리자들이 일단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필요한 훈련을 시키고 난 후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그렇게 되면 관리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계인 세번째 단계에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없게 됩니다. C, 즉 결과 반응은 원하는 행동이 수행된 이후에 해야 할 일입니다.  


4가지 반응 유형 
무반응, 부정적 반응, 전환 반응, 긍정적 반응 

내가 마음을 열고 배워나가도록 만들어줬지... 그는 징계에 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고, 내가 망쳐버린 일들을 하나 하나 자세히 알려주었어. 뿐만 아니라 잘못된 일들을 어떻게 처리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줬지. 그리고 모든 설명이 끝나자 그는 나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말해줬어... 그의 사무실에서 나왔을 때 나는 완전히 예전의 나로 돌아와 있었고, 그와 회사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됐지... 
웨스는 자신이 마음 속으로 완벽한 '전환 반응' 시나리오를 그려냈다는 사실을 느꼈다. 전환 반응이 가져올 효과에 대한 증거는 마이크가 자신을 대했던 태도로 인해 생겨난 자신의 새로운 에너지와 헌신이었다.  

전환 반응 
잘못이나 문제점을 가능한 빨리, 정확하게, 책망하지 않으면서 설명한다. 
잘못된 일의 좋지 않은 영향을 알려준다. 
일을 명확하게 알려주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진다. 
업무를 자세히 설명하고 명확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상대방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와 확신을 표현한다. 


과정을 칭찬하라 
과정은 움직이는 칭찬의 목표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과정, 즉 점점 나아지고 있는 상태를 계속해서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보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한 일을 알아채야 하고, 만일 정확하고 올바르게 처리되지 못한 일이라 하더라도 그 과정을 칭찬해야 하는 것이죠. 


고래 반응 
즉각적으로 칭찬하라 
사람들이 잘했거나 대체로 잘해낸 일에 대해 명확하게 말하라 
사람들이 한 일에 대해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라 
계속해서 일을 잘해나가도록 격려하라 

그런데 우리는 반대로 하고 있는 거죠. 우리 모두는 점점 바보가 되어가고, 수동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겁니다. 만일 사람들이 일을 잘해낼 때마다 긍정적이고 상세한 피드백을 해준다면 사람들은 그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되겠습니까, 적게 하게 되겠습니까? 

잘 되고 있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긍정적으로 말하라 

우리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을 때 조차도 우리는 어떤 것을 항상 강화시키고 있다. 나의 반응은 어디에 속하는가. 무반응인가, 부정적 반응인가, 전환 반응인가, 긍정적 반응인가? 

받아들이기 힘들거나 형편없는 성과가 나타날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질문하곤 합니다. 저는 보통 전환 반응을 사용하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받아들일 수 없는 성과를 내고 있다면 그건 태도의 문제입니다. 전환 반응으로는 아무런 효과도 없을 겁니다. 그와 같은 사람들은 자신이 낸 성과가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부정적 반응은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즉 즉각적이고 상세하게 그들의 성과가 받아들여지기 힘들다는 사실과 그들의 행동이 유발하는 부정적인 영향과 그에 따른 실망감을 말해주되 마지막 결론은 그들에 대한 신뢰로 끝나야 합니다. 그렇게 말함으로써 당신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그들 자신이 아니라 그들의 행동이었다는 걸 알려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동기화시키는 요인을 안다고 자신하지 말라. 


출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21세기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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