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밤 (Forgotten, 2017)
★★★★
이미지 출처: Google
미스터리, 스릴러 / 2017.11.29 / 109분 / 한국
장항준 / 강하늘, 김무열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잠시 이 영화의 맛을 봤습니다.
이후에 어떤 스토리로 연결될지 궁금증을 자아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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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 진석(강하늘)은 다재다능한 형인 유석(김무열)을
존경하고 늘 따릅니다.
새 집으로 이사를 온 어느날 진석은
유석이 납치되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형을 쉽게 찾아내지 못합니다.
납치된지 19일만에 유석은 돌아오고
그동안의 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느날 밤 유석이 집에서 몰래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고
뒤를 밟는 진석은
유석이 이상한 사람들과 만나는 모습을 목격하고
무언가 이상함을 직감합니다.
부모님에게 말을 해보지만
오히려 부모님과 형도 모두 한 패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극적으로 집에서 도망을 칩니다.
경찰서를 찾은 진석은 자신이 삼수생인 21살이 아닌
40대의 남자임을 알게 됩니다.
바로 최면에 빠져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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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자세한 내막은 생략을 합니다.
적절한 반전과 짜임새 있는 작품이라 생각이 드네요.
특히 모든 사람들의 인연이란 결국은 이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듯한 철학적인 장면이 인상 깊습니다.
한 줄 요약
맺어질 인연은 실은 어디까지 이어져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