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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36세, 내 집을 가져라

책 정보


36세, 내 집을 가져라 잇콘

겸손, 돈읽녀, 드리머, 바를공반운, 보리나무, 상상력부자, 아이리쉬, 풍백, 플레이야데스 공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오랜만에 부동산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9명의 저자의 부동산 투자 경험담 입니다.

집을 구하려면 되도록 빨리 사라는 게 늘 결론이죠.


 

인상 깊었던 부분

 

(필요한 기간만큼 계약을 하고 싶을 때) 사용대차계약을 하면 임차인이 전입을 하더라도 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반드시 2년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대규모 택지를 조성하면서 대규모 공급이 발생하는 경우 미분양은 항상 따라오게 된다. 신도시의 공급이 끝나갈수록, 인프라가 갖춰질수록 미분양은 점차 감소하게 된다.

실거주를 위한 내 집 마련이 목적이라면 이렇게 대규모 공급으로 인해 쌓였던 미분양이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일 때 괜찮은 입지의 미분양 물건을 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갭을 줄이는 것보다 싸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경쟁입찰제를 주목하라.



지역별 자료를 살펴볼 때에는 거래량을 중요하게 봐야 한다. 거래량을 통해 실제 수요가 적당히 존재하는지 아니면 다른 요소 때문에 가격이 변동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투자금 규모에 맞는 지역 중 인구가 몰리는 지역을 골랐다. 그 다음 입주물량을 살펴봄으로써 공급이 많지 않을지 검증했고, 최종적으로 입지를 분석해서 좋은 아파트를 골랐다. 큰 방향을 세우고 점차 작은 전략으로 좁혀 나갔던 것이다.



투자할 부동산 주변으로 반경 10km 이내에 입주 예정 아파트가 있는지 확실히 살펴보아야 한다.



대장 아파트 단지 시세가 조금씩 상승하기 시작한다면 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상승기에 접어들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대장 아파트가 가장 먼저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지만, 지역 내 실거주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적정 가격을 어느 순간 넘어서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 지역보다 훨씬 입지가 좋은 아예 다른 지역의 아파트와도 가격대가 비슷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실거주자들은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기 시작하고, 대장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반대로 입지적으로 다소 부족하지만 절대 가격이 저렴한 다른 단지는 그 지역 내에서 수요가 있는 것이다.



36세, 내 집을 가져라, 잇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