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블랙의 사랑 (Meet Joe Black,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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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멜로, 로맨스, 드라마 / 1998.12.19. / 178분 / 미국
마틴 브레스트 / 브래드 피트, 안소니 홉킨스
이렇게 좋은 작품이 있을까요?
제목은 수없이도 들었지만 이제야 본 작품
인생을 어느정도 아는 나이라서 그런지
너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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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업가 '윌리암 패리쉬, 빌(안소니 홉킨스)'
65세 생일을 앞둔 어느 날 낯선 이가 그를 찾아옵니다.
그는 바로 저승 사자 '조 블랙(브래드 피트)'이죠.
사실 조 블랙은 그 날 아침 빌의 둘째 딸인 '수잔'과
커피숍에서 만나 호감을 느낀 남자의 몸을 빌려 나타났는데요.
조는 빌에게 빌이 죽기 전 인간 세상에서 살며
인간에 대해 이해하기를 도와주기를 부탁합니다.
빌과 함께 인간 세상과 인간의 심리에 대해 알아가던 조는
수잔과 사랑에 빠져 사랑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빌의 65세 생일, 조는 빌을 데려갈 것을 예고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수잔도 데리러 가려 하지만
빌의 조언으로 수잔을 데려가지 않고
혼자남겨질 수잔을 위해 커피숍에서 수잔과 만난
몸을 빌린 남자를 다시 환생시키며
다시 저승으로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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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사자가 인간 세상에 대해 알고자 하며
빌이 인간 세상에 대해 알려주는 모습에서
여러 명언들이 많이 나옵니다.
65년 간의 경험과 연륜에서 나오는
빌의 인생에 대한 직관과 가르침
인생 최고의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명언을 남깁니다.
(수잔을 두고 떠나기가 힘들어하는 조에게)
Bill: It's hard to let go, isn't it?
(떠나보내기가 힘들지 않은가?)
Joe: Yes, it is, Bill.
(그래요. Bill)
Bill: What can I tell you. That's life.
(무슨 말을 더 하겠는가. 그게 인생인걸)
한 줄 요약
어려운 인생. 결국은 손에 있는 것들을 놓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