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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생각

길버트 그레이프

길버트 그레이프 (What's Eating Gilbert Grape, 1993)

 

 

 

이미지 출처: Google

 

드라마 / 1994.06.11. / 118분 / 미국

라세 할스트롬 / 조니 뎁,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최근들어 90년대 영화를 많이 보고 있네요.

길버트 그레이프 역시 90년대 명작이죠.

덤으로 조니 뎁과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길버트 그레이프(조니 뎁)'은 작은 도시에서

홀어머니와 누이,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

'어니(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를 돌보며 살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 사고뭉치 동생 어니, 가족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

아직 어린 길버트의 인생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느날 캠핑을 하며 유랑하는 소녀 '베키'를 만나고

베키와 길버트는 서로에게 이끌리게 됩니다.

 

둘의 인생은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엄청난 책임감과 좁은 동네 속에서 갇혀살고 있는 길버트

장애를 앓고 있는 어니는 길버트에게 속박 같습니다.

반면 베키는 자유롭게 세상을 돌고 있죠.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길버트도

완전히 자신의 인생 속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베키를 통해 속박에서 벗어나

세상을 더욱 밝게 바라보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단연 압권이고

유명한 배우들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것도 다른 재미입니다.

 

 

한 줄 요약

 

누군가를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눈이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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