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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책 정보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 책읽는수요일

알렉상드로 졸리앙 지음 / 성귀수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인터넷을 통해 소개 받고 접하게 된 책입니다.

남들과 다른 환경과 조건에 처해있는 저자가 삶을 살아가는

긍정적이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라 소개받았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에서는

여러 고난을 극복해온 저자의 관점과 인생관을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서양과 동양의 관점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세상의 꼬리표들이 사람과 사물을 가둔다는 걸, 즉 죽여버린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에야 비로소 우리는 그 꼬리표를 올바로 사용할 줄 알게 됩니다.

 

 

행복이 쟁취를 통해 얻는 것이라고 종종 생각해왔습니다. 무언가를 소유하고, 차지하고, 쟁취해야만 한다는 것. 그런데 우리는 어쩌면 있는 그대로의 상황에 마음을 활짝 열고, 일상에 자신을 내줌으로써 기쁨을 누리는 게 아닐는지요. 기쁨이란 쟁취보다 받아들이는 행위를 통해 더 잘 얻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실존의 비극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통에 빠져 있는 사람을 상대로 "자네가 얼마나 잘 지내고 있는지 보게나!"라고 말하는 것은 가당치 않지요. 고통의 당사자로 하여금 스스로 느끼는 아픔에 죄책감까지 보태도록 강요하는 셈이기 때문이죠.

 

 

고통스러운 경험이란 게 가끔은 행복하고 유쾌한 경험과 종이 한 장 차이일 때도 있다는 것이 세상 사는 재미 아닐까요!

 

 

"실제성과 완전성을 나는 같은 것으로 이해한다." 다시 말해서 현실은 그 자체로 완전하다는 뜻입니다. 장애, 결핍 같은 것은 분명 존재합니다. 다만 저 자신을 제 옆이나 앞에 앉아 있는 사람과 비교할 때 그런 것들이 더 악화되고, 고통스럽게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결핍된 것이 아님에도 내가 스스로를 타인과 비교하는 순간 결핍으로 느껴진다는 이야기지요.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치유가 꼭 아니더라도 상처와 더불어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닫는 일이지요.

 

 

"단순한 삶이란 어려운 것이다. 그것을 누리려면 아주 지적인 사람들보다 더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가져야만 한다." 단순하다는 것은 복잡한 현상입니다. 삶을 복잡하게 만들고, 온갖 비교를 해가며 일어나지도 않을 상황을 기다리는가 하면, 영영 지나가버린 과거를 후회하느라 우리의 정신은 아침부터 죽도로 고생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한 삶을 사는 것은 매사에 자신을 완전히 내려놓는 것입니다. 회한을 없애고 싶어하는 마음조차 가지면 안 됩니다.

 

모두 다 당신은 이미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질문은 이제 그만 내려놓으십시오. 모든 걸 내려놓고 그냥 행복하세요.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책읽는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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