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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미친듯이 심플

책 정보


미친듯이 심플 - 문학동네
켄 시걸 지음 / 김광수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미친듯이 심플'

모든 것에서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제목부터 끌리는 책이었습니다.

애플의 수장이었던 스티브 잡스가 어떻게 일을 했는지

그의 생각은 어떠했는지를 서술한 책이라고 하여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스티브 잡스와 함께 마케팅, 광고 쪽의 일을 같이 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애플이 얼마나 단순화하여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책입니다.

 

'단순함', '심플'이라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책 전체적으로 단순함, 심플이 도배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다보니

과거 애플의 광고들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냉혹하게 생각하라
단호하고 명확한 판단이 조직을 나아가게 한다. 사람들을 명확하게 대한다고 해서 냉혹한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니다. 팀이 최선의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할 말을 하면 된다.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기준을 바꾼다면 자기 자신과 단순함 모두 힘든 관계에 놓이고 만다. 타협은 종종 상황을 처음으로 되돌리며, 의뢰인은 그런 당신의 능력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작게 생각하라
스티브 잡스는 대기업형 행동양식을 적극적으로 거부했다. 그는 똑똑하고 창의적인 인재들로 구성된 작은 집단이 가장 효율적으로 이윤을 낼 수 있다고 믿었고, 그렇게 애플을 조직했다.

사람 수가 늘어날 때마다 복잡함도 하나씩 추가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최소로 생각하라
선택지가 많으면 장점이 아니라 부담이다. 선택 범위를 최소화해야 회사도 고객도 명확하게 이해한다. 스티브 잡스는 20가지가 넘는 제품군을 4가지로 축소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집중이란 그 밖의 다른 좋은 아이디어들에 대해 '아니요'라고 말하는 것을 뜻합니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수많은 것들에 '아니요'라고 말하느 것, 그것이 혁신입니다.

 

 

가동성을 생각하라
프로젝트를 망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넉넉한 시간이다.

 

 

상징을 생각하라
제품이나 아이디어의 장점을 상징하는 단순하고 강한 이미지를 활용해 고객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 백 가지를 나직이 속삭이지 말고 한 가지를 크게 부르짖어라.

 

 

표현 방식을 생각하라
어설픈 제품명은 제품을 진열하기도 전에 곤경을 자초한다. 제품명은 제품이나 회사의 본질을 단어 한 두 개로 포착해 가장 단순하고 명확하게 지어야 한다.

 

 

평소처럼 생각하라
말 한 두 마디로 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20개짜리 슬라이드로 만드는 것은 낭비다. 화려한 프레젠테이션보다 솔직한 생각과 가공하지 않은 자료가 오히려 믿음직하다.

 

 

인간을 생각하라
모든 비즈니스의 표적은 사람이다. 훌륭한 기술들을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 인간적인 용어로 짤막하게 표현할 때 고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다.

인간미에 직접 다가가는 것이야말로 단순함의 가장 큰 위력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회의적으로 생각하라
전문가의 의견이나 분석 수치는 명령이 아닌 조언으로 받아들여라. 비즈니스적으로 미묘한 상황, 기업의 더 큰 목표, 다양한 변수를 충분히 고려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명령이 아니라 조언을 구하라.

 

 

전쟁을 생각하라
처음부터 압도적인 전력을 내세우지 못하면 한 번의 타격으로 무너질 수 있다. 일방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무기를 이용하는 것이 내 아이디어를 훼손 없이 존속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앞서 생각하라
애플은 비즈니스적 성공을 넘어 인류의 진보를 이루었다. 애플의 성패는 단기 이익보다 미래를 실현할 혁신에 집중했던 잡스의 가치관을 어떻게 이어가느냐에 달렸다.

 


미친듯이 심플, 문학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