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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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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이 드마코 지음 / 안시열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부의 추월차선'을 너무나 인상적으로 보았기에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이라고 하는 이 책을 꼭 읽어보고자 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원작을 쫓아가지 못하는 후속작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원작에 비해 크게 임팩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원작보다 발전된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차라리 원작인 '부의 추월차선'을 다시 읽는 것이 훨씬 나아보입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진짜 어려운 일은 지름길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들의 곤란은 과정이 아니라 실재하지 않는 지름길을 찾아 헤매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운은 인간이 가능성과 의식적 상호작용을 한 결과물에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고, 다른 사람들보다 가능성과 상호작용을 더 잘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예) 동전던지기의 확률은 50대 50이다. 이때는 운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전 앞면이 나오면 천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하면 확률보다 그 결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느닷없이 그 결과가 단순한 운으로 여겨진다. 그렇지만 여전히 어떤 동전면이 나올 확률은 변하지 않는다. 바뀌는 것은 문제를 받아들이는 인식이 바뀔 뿐이다.

 

 

자신의 육감과 본능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무시하는 사람들보다 운이 좋다. 그와 같은 '느낌'은 알람 역할을 하는데, 불운한 사람들은 직관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매사에 지나치게 이성적으로 생각한다.

 

 

실패하는 사업가들은 시장이 원하는 것이 아닌 자기가 원하는 것을 추구한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라.

씨앗을 발아시켜 키워야 열매를 얻듯이, 자산 가치를 창출하려면 배양 기간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한번 찔러 본다고? 한번 저질러 본다고? 추월차선 기업가정신은 그저 한번 '시도'해볼 정도의 시시한 것이 아니다. 그런 정신 상태로 이 게임에 임하면 실패가 불 보듯 뻔하다.

비즈니스에서, 발생 사건들은 타석에 들어서서 여러 번 방망이질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웃도 당해보고, 뜬 공도 처보고 등등 시행착오를 겪어 봐야 한다.

 

 

비즈니스 구축의 과정은 그 각 단계가 코앞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깊어지는 학습의 과정이었다.

산의 정상을 흘끗거리면서 이 모든 문제들과 미지의 것들을 미리 알고 덤벼들려 했다면, 나는 산의 험준함과 높이에 압도다하고 겁에 질려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업에서 인간미와 관련된 스토리 메이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람들은 관료주의적 벽 뒤에 숨어 있는 공룡 기업들보다는 그들이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간들과 거래하기 원한다. 당신의 사업을 인간화하는 쉬운 방법은 그것에 인간의 얼굴을 입히는 것이다.

 

 

갖지 못한 것에 초점을 두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비교는 현재의 삶을 누리지 못하게 한다. 반면에 감사는 가진 것에 초점을 두고 평안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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