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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계단을 닦는 CEO

책 정보


계단을 닦는 CEO - 영인미디어

임희성 지음

 

계단을 닦는 CEO:오직 땀으로만 불행을 지워버린 청소아줌마 이야기, 영인미디어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읽어본 사람들이 추천을 아주 많이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계단을 닦는 CEO'라는 특이한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계단을 닦는 CEO'. 책을 읽는 동안 저자에 대한 존경심이 저절로 생깁니다.

물론 미화된 부분도 있겠지만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 속에서

굴하지 않고 자신의 몸과 정신이 망가지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저자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이제야 생각이 드는 것은 버티다가 힘이 들 때 주위를 둘러보면 어땠을까 하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고단하다. 다른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살다 보면 어려운 일을 만날 수 있고 그로 인해 상처를 입고 아플 수도 있음을 배웠다면 참 좋았을 텐데.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것보다 삶이란 걸 이해하면서 겪었다면 오늘날 훨씬 성숙한 사람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조금씩 깨달아 가는 중이다. 나만 별나게 힘들다고 고통스러워 하거나 비관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 일어나면 되고, 가시덤불을 만나면 발걸음을 늦추고 조심스럽게 덤불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크게 보면 모든 것이 살아가는 과정이었다.

 

 

세월이 아주 많이 흐른 후에야 내가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사람들의 위로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깨달았다. 의무나 책임감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눈치 때문에 나의 감정을 보살피지 않으면 마음속의 나는 메말라 간다. 그때의 나는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속은 죽어 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그들에게 그만큼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 주면 심드렁해진다. 그것 말고 다른 방법을 찾는 것 같다. 좀 더 쉬운 길 없어? 지름길 말이야, 그걸 가르쳐 달라고!

 

사람들은 '그런 일'을 싫어한다. 땀 흘리고 손에 지저분한 것을 묻혀야 하는 일, 남이 시키는 일을 하는 일, 사람들이 대우해 주지 않는 일 말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보자. 우리가 언제까지 '선호하는 직업'을 유지할 수 있을까?

 

 

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이 마음이든, 막대한 돈이든, 피땀 어린 노력이든 미련 없이 버려야 한다. 그래야 발목 잡히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고, 다시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다.

 

 

계단을 닦는 CEO, 영인미디어

 계단을 닦는 CEO:오직 땀으로만 불행을 지워버린 청소아줌마 이야기, 영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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