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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자기계발의 생각

2019 트렌드 노트

책 정보

 

2019 트렌드 노트 - 북스톤

김정구, 박현영, 신수정, 엄한결, 이예은, 이효정 지음

 

 

2019 트렌드 노트:생활 변화 관찰기, 북스톤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올해부터는 2019~로 표현되는 책들을 연초에 읽어보고자 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 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얻고자 합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2019 트렌드 노트'에서는 말 그대로

사회의 이목과 관심이 어떤 흐름을 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신입 사원으로 들어오고 있는

소위 말하는 신세대,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들의 성향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밀레니얼 세대에게 자아실현은 중요하지만, 회사는 자아실현의 장이 아니다. '자기'와 '우리'는 같이 갈 수 없다. 같이 갈 수 없을 때 우선시되는 것은 '자기'다.

따라서 이들에게 조직의 일이 아니라 본인의 일이라 여길 수 있도록 업무 배분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인의 업무범위가 명확하고 이것만은 내 일이라고 손에 쥘 수 있을 때 자기 일처럼 움직일 수 있다. 개인 단위로 업무가 분배돼 있지 않다면 이제부터라도 일의 덩어리를 개인 단위로 더 작게 분배해야 한다.

 

회사는 개인의 업무가 조직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자기존중감이 높은 사람에게는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무엇에 기여하는지 인지하고 있을 때 능력이 발휘된다.

 

막연한 워라벨 보다는 '칼퇴', '연차', 월차'와 같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적 권리를 명확히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이런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을 때, 즉 연봉이 적고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없을 때,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연봉이 적을 때, 다른 조건 다 빼고 일단 연봉이 적을 때 퇴사를 고민한다.

 

IMF 세대에게 시간과 돈에 대한 규칙 명확화는 매우 중요하다. 보상에 대한 규칙과 가이드, 이를 전달하는 기술도 필요하고 반대로 규칙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의 패널티도 명확해야 한다. 기존의 한국사회는 조직 내 태도에서는 모나거나 튀지 않고 두루뭉술함을 미덕으로 여기면서도, 정작 법인이 사람을 채용하고 해고하고, 연봉을 협상하는 국면에서는 계약 관계임을 강하게 드러냈다. 이제는 조직과 개인 모두 채용, 해고, 연봉, 연차 등 보상과 패널티에 관해 정중하지만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과 규칙이 필요하다.

 

'쓸모'라는 기준으로 가치를 재던 세상에서 '매력'이라는 기준으로 이동한 세대. 기능이 같더라도 예쁘고 귀여운 것에 기꺼이 돈을 더 지불할 의향이 있는 세대.

 

적법성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중요한 가치다. 이들은 '오피셜'을 중시하고, 적법하지 않은 사안에 분노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여러 면모를 이해하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한 가지만은 새겨두자. 명시화된 '규칙'이 필요하다.

 

 

시장마다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이용자들이 있고,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은 그대로 기업의 서비스가 될 수 있다.

 

 

2019 트렌드 노트, 북스톤

 2019 트렌드 노트:생활 변화 관찰기, 북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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