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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생각

걸캅스

걸캅스 (Miss & Mrs. Cops, 2018)

 

 

이미지 출처: Google

 

코미디, 액션 / 2019.05.09. / 107분 / 한국

정다원 / 라미란, 이성경

 

 

배우 라미란 씨의 첫번째 주연작으로

영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하여 보게 되었네요.

 

 

이미지 출처: Google

 

화려한 강력계 형사의 과거를 뒤로 하고

가족을 책임지며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미영(라미란)'

그리고 어린 시절 미영을 보고 형사가 된

미영의 올케 '지혜(이성경)'

 

대부분의 시누이와 올케 관계가 그려지듯 앙숙 관계의 두 사람은

클럽에서 약을 먹이고 몰카를 찍어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견디지 못한

한 여학생의 자살 시도로 인해 힘을 합치게 됩니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사건에 대해

두 사람이 힘을 합쳐 해결해가며 벌어지는 재미와

현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비판하는 영화입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누군가는 페미니즘 요소가 너무 큰 영화라 비판하지만

'여성들도 이렇게 할 수 있다'

'여성의 권리에 관심을 가져달라'

'(성폭행과 같은) 여성이 절대적 약자의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사건들에 경각심을 가져달라'

등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최근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마약이나 인터넷 등을 이용한 성범죄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도 동시에 꼬집고 있는

 무게가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한 줄 요약

 

역지사지,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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