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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생각/경제 및 금융의 생각

부의 인문학

책 정보

 

부의 인문학 - 오픈마인드

브라운스톤 지음

 

 

부의 인문학: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오픈마인드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경제 분야에 관한 책을 찾아보던 중 인문학이라는 키워드도 마음에 들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부의 인문학'은 경제 현상을 여러 경제학자들과 과거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어

소위 말하는 evidence base 또는 experience base의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부채와 자본주의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고

아울러 여러 투자자들이 말한 투자의 원칙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상가는 넘친다. 진입 장벽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아파트는 청약 통장 같은 진입 장벽이 있다. 그러니 값이 오르는 것이다.

 

 

정부가 지폐를 마구 찍어내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면 정부의 부채는 실질 구매력 기준으로 감소된다. 반면에 화폐를 보유한 국민들은 알게 모르게 실질 구매력이 떨어지니 손해를 보게 된다. 결국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세금은 늘어나고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알게 모르게 국민의 부가 정부로 이전되는 것이다. 이게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이다.

 

 

재정지출과 복지 확대 정책은 처음엔 경기 부양이 되지만 이후엔 인플레이션으로 찾아온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시장이 도덕적 기준으로 보상해야 마땅하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시장은 도덕적 기준으로 보상하지 않는다.

 

 

1가구 다주택자는 주택 건설에 자본을 대는 장기적인 주택 공급자 역할을 한다. 정말 중요한 포인트는 주택을 공급하는 사람은 건설사가 아니라 집을 사는 1가구 다주택자라는 점이다. 집을 사는 사람이 있어야 주택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 다주택 보유자가 서로 경쟁할수록 전세가와 집값이 내린다.

 

 

투자할 때는 언제나 기댓값을 계산하고 이를 근거로 합리적으로 주식 투자해야 한다고 케이스는 말한다. 그러나 대중은 전혀 그렇게 하지 않고 본능적 충동에 사로잡혀서 투자한다고 케인스는 지적했다.

기댓값 = 이익확률 * 예상 이익 - 손실확률 * 예상 손실

 

 

상대 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를 해야 한다. 그래야 모두가 광풍에 휩쓸려도 객관적으로 지금이 얼마나 과대평가되었는지 알 수 있다.

 

 

부동산과 관련해서 실러 교수가 만든 지표는 S&P/Case-Shiller Index다. 이 지표느 미국 부동산 가격이 과거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 올랐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의 도래는 가난한 사람을 더 힘들게 한다. 자신이 훌륭하고 똑똑하고 유능한데도 왜 자신이 부자가 되지 못했는지 변명을 내놓아야 하는 괴로운 처지에 몰리기 때문이다.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의 자본이익률이 경제성장률보다 더 높다는 것을 밝혔다. 자본을 가진 부자가 임금 근로자보다 더 빠른 속도로 돈을 번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의 최대 실수는 과도한 자신감이다.

 

 

투자를 올바르게 하려면 느린 생각으로 투자해야 한다. 감정과 편향에 따르지 않고 이성을 활용하여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향후 발생할 손실과 이익을 확률과 기댓값으로 주의 깊게 계산한 다음에 투자해야 한다.

 

 

부의 인문학, 오픈마인드 

 부의 인문학: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오픈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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