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끌어안다

책 정보

가만히 끌어안다 - 행성B잎새

게리 홀츠, 로비 홀츠 지음  / 강도은 옮김

 

이미지 출처: Google

 

책을 선택한 이유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관적 평점 ★★★★★

'가만히 끌어안다'는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받은 과학자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호주 원주민들을 만나 영적인 치유를 얻은 과정을 쓴 책입니다. 이성으로 똘똘 뭉친 과학자와 원주민의 만남. 그 속에서 과학자는 이론과 이성으로 설명되지 않는 자연의 섭리와 영적인 능력의 힘을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은 '가고 싶은 길을 가라'와 유사한 포멧을 가진 책입니다. 아마 서양인들에게 이런 구성이 인기가 있나봅니다.

결국 책의 내용은 하나로 요약됩니다. 받아들이고, 나 자신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인상 깊었던 부분

그 감정을 회피하려 애쓰는 대신 기꺼이 느끼려 했던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었다.

"두려움을 경험하겠다고 마음먹자 비로소 그 두려움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신에게 모든 것을 맡겨 두고 편안하게 잠들었답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과 관련 해서 바라보기에 그리 즐겁지 않은 것들을 저마다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그것들을 똑바로 보지 않는다면, 그리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치유될 수 없답니다. 오로지 완전히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자기 자신을 받아들여야만 치유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왜 자신이 아파야 하는지, 치유될 수 있는지 의문에 갖는 주인공에게)

"왜 나는 아파야 하는 거죠?"

"왜냐하면 걷는 법을 배우기 전에 기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으니까요." 

 

치유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원치 않는 것으로부터눈을 돌려서 당신이 원하는 것에 관심을 옮겨 놓는다는 뜻이랍니다.

우리 삶으로 끌어당기고 싶은 것에 관심을 집중하고, 그렇지 않는 것에는 관심을 끊는 법을 배우는 것이랍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마음이 무엇에 관심을 집중하는지 의식할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가만히 끌어안다, 행성B잎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